작업의 시작
- [ ] 무엇을 만들지 모를 때 또래에게 영감 받거나, 직접 하고 싶은 걸 찾거나
- 다른 친구들의 작업물 (실물, 영상)
- 책, 유튜브 영상 참고
- [ ] 작업이 촉진되는 지점 (‘시작점'), 가장 강력한 영감은 또래들의 작업물과 작업 풍경
- 타인의 작업물을 보고
- 만들어서 친구들과 같이 가지고 놀기 위해
- 다른 사람들이 만든 걸 보고, 다른 사람이 만드는 모습을 보고
- 작업물 뿐만 아니라 작업 풍경으로 영향을 주고 받는
- [ ] 작업물 전시 효과 (영상, 공간 내 전시 등)
- 전시할 위치를 직접 잡기 시작. 영상 스크린에서 본인 작품이 나오기만을 기다림. 자신의 작품이 잘 전시되고 있는지 확인
- “전시할 때 무척 뿌듯해함. 친구한테 작품 자랑하고 싶어서 본인 작품 어딨는지 물어봄"
- 다른 사람의 작업물을 궁금해하고, 전시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함
- [ ] 가장 익숙한, 만만한 시작 작업은 ‘무기 작업’
- 무기 창고의 탄생
- 무기 만드는 고정 작업자, 실험하며 놀고 업그레이드
- 무기 작업하는 친구들은 시간도 길고 테스트하며 보수 작업 진행
- 무기 작업물이 많은데, 무기에서 멈추거나 무기에서 진화 (발사, 작동)
작업 공간의 의미
‘작업 공간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소문나는 계기, 홍보의 역할을 하기도 함
작업의 몰입, 지속, 확장
- [ ] 함께 작업하며 친해지는 space T 친구 등장
- 작업에 익숙한 친구가 다른 친구를 도와주기도 함
- 서로 관심 있는 경험 (예: 게임)을 같이 하다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기도 함
- 운영자가 이어주기 전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는 모습들이 종종 나타남
- [ ] 작업이 익숙한, 초인의 등장
- 초인이란? 확실한 의도가 있고, 완성도에 대한 남다른 기준이 있음. 다른 이용자들에게 주제, 방식 측면에서 좋은 영감과 영향을 주는
- 헤비유저, 단골의 등장이 작업 공간 활성화에 주요한 역할. 중요한 데이터가 되어주는 이용자
- 창작 공간에 자주 출몰하는 이용자
- ‘오로지' 창작 작업을 하기 위해 오는 이용자
- 단골에서 초인이 많긴 하지만, 모든 단골이 초인은 아님
- 재료를 다양하게 쓰거나, 오랜 시간 작업하거나, 미리 계획하고 오거나, 작업의 스케일이 크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도안 없이 정교하게 작업하거나
- 초인으로 인해 작업 활성화되는 경향. 초인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
- 초인이 정체되지 않도록 하는 ‘찌르기’로서 이용자 주도 프로그램 활용 가능
- 예: 우주로의 우벤져스 워크숍, 트윈웨이브 D.I.O 워크숍
- [ ] 작업 장르, 유형이 다양한
- 글, 그림, 조형 등 다양하게 나타나는
-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건강한 균형
- [ ] 스케일이 커지는 작업
- 작업에 필요해서 재료 사용이 많아짐: 소진형 작업과는 다름
- 바닥, 천장 등을 사용하기 시작
- 커다란 재료를 재단해서 사용 (예: 스페이스 이도의 관)
- [ ] 재료, 도구와 작업의 선순환
- 재료로부터 영감을 받는
- 늘 익숙한 재료만 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재료를 시도하는 (예: 연결할 때 글루건 말고 할핀 사용)
- 재료 자체를 탐구하고 실험하는
- 새로운 도구를 시도하는, 도구 사용을 연습하는
- [ ] 작업 노트, 설계도를 함께 만드는
- [ ] 없으면 만드는 문화, 없으면 대체하는 문화가 익숙해짐
- 역할을 대신할 대체 재료를 찾고 활용하는 (폼폼이가 없으면 빨대로)
- 예: 이도를 위한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문화 (장식품, 쿠션, 테이블 등). 보드게임도 만듦.
- [ ] 실험하고 업그레이드하는
- [ ] 스스로 작업 시간, 작업 공간/위치, 재료를 정하는
- 집에서 재료를 가져오거나 미리 재료를 생각해서 계획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