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런하고 계획적인 삶" 을 요즘엔 갓생이라고 한다고 한다. 이 말이 너무 맘에 들어서 맘속에 저장해놨었는데, 스프린트를 달리다보니 그래도 내가 갓생 살기 실천에 조금은 기여를 했구나 싶었다.

지금 나의 작고 소중한 기다란 계획중 시작에 있는 작은 스프린트하나가 막바지에 있다. 2주간 달리면서, 매일 회사 퇴근하고 회의하고 수정하고 하면서 오늘은 좀 쉬고 싶은데 라는 마음이 들때도 있었고 주말에는 조금 쳐지고 싶기도 했다. (사실 게으름도 많이 피웠다..고양이랑 노느라..::)

그 순간들을 참고 오늘이 되어서 막바지가 보이는게 벅차고 되게 뿌듯하다. 이 맛에 자꾸 뭘 도전할려고 하는것 같기도 하다.

이번에 스프린트는 우리의 계획중에 있는 커뮤니티에 대하여 회의를 하다가 시장조사 및 분석겸 당근마켓 역기획을 시작을 했다.

처음 초기 분석부터 UI디자인까지 진행을 했다. 끝나가니 다음 스프린트가 아직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아, 내심 조급하기도 하다.

다음 스프린트 준비를 위해, "쏟아지는일 완벽하게 끝내는법" Getting Things Done 을 다시 꺼내들었다. 이 책은 나에게는 마법서 같은 책인데, 읽고나면 다시 시작하는 동기가 생긴다. 작가가 말하는 방법론이 나에게 해리포터 마법서적같달까.. 주문도 익혀야 하고 실천도 해야하지만, 분명한 효과있는 책

" 네 다음 생산성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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