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SEDN 개발을 리드한 Jarvis에 의해 소개되었고 새롭지만 진행하면서 뭔가 어색한 무엇이 느껴져 제대로 들여다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하고 구글링통해 몇가지 정보를 얻었지만 기존의 기법(이라고 칭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과의 차이점 보이지않아 책을 한권사서 들여다봤고 여기서 말하는 내용은 책 리뷰와 저의 해석을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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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59489443&sc.saNo=003002001&bid1=search&bid2=product&bid3=img&bid4=001

저자이자 구글에서 근무하던 Jake knapp 제안한 SPRINT는 구글내에서도 Gmail, Hangout등 다양한 서비스 도입시 적용되었고 책에서 소개된 Slack, BlueBottle, Saviok (Relay로 사명바꿈) 외에도 구글벤처스가 투자한 100여개 기업들에 활용되었습니다. 올초부터 우리회사에서도 사용중인 Jira 에도 Sprint 를 고려한 기능들이 보입니다.

SPRINT는 단 5일만에 문제를 도출하고 스케치한후 프로토타입, 사용자 인터뷰를 통한 평가까지 이끌어내는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반신반의 정확히는 컨설팅 책 대부분이 그렇듯 90%이상 의심의 눈초리로 읽는내내 불편한 감정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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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쪽이든 일찍 아는편이 낫다” 라는 문구가 묘하게 끌어당깁니다.

그래서 제주 워케이션포함 11.7~11까지 SPRINT를 이용 신규어플리케이션 기획을 해보기로 한 것이고 과연 잘 진행될지 여전히 걱정투성이지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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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T는 몇년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몇가지 중요한 원칙을 제시합니다.

물론 그외에도 많지만 저는 이 2가지가 중요해보입니다. 조직이나 목표는 모두 다르지만 이 두가지 원칙을 지켜내려한다면 나머지는 따라오게되고 결국 SPRINT 를 통해 기대하는 무엇을 도출해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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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는 과제를 표현하는 지도(Map)를 그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요단계를 그리되 너무 세부적일 필요는 없다는게 핵심인데 좌측의 플랫아이언 지도를 보면 과연 2조 밸류의 투자를 받은 회사인가 싶습니다 월요일 미션은 3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