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은 글의 첫인상과도 같아요. 직장에서, 소개팅에서, 누구와 처음 대화할 때 맞춤법을 잘 지키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첫인상이 달라 보이죠. 늘 헷갈리는 맞춤법이 궁금하다면 오늘의 어킵을 주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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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a;keep 미리보기
1. 직장인 필수 맞춤법 모음
2. 일상생활 맞춤법 모음
3. 주요 맞춤법 단어집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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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맞춤법’ 신뢰도 높이기 📊
직장에서는 무엇이든 ‘글’로 남겨지는 일이 참 많은데요. 혹시 내 보고서에 오타가 있을까 전전긍긍한 적 있지 않나요? 헷갈리는 보고서 맞춤법. 예시와 함께 알아볼게요.
1️⃣ ‘년도’와 ‘연도’ : 의존적/독립적
- 년도 : '년도'는 의존 명사여서 앞에 단어(명사)와 결합한 형태로만 쓰여요. 앞에 숫자가 붙거나 단어가 붙으면 '년도'로 작성해야 해요. **‘1992년도 출생자’, ‘2022년도 사내 워크숍’**처럼 말이죠.
- 연도 : ‘연도’는 사무나 회계 결산 따위를 처리하며 편의상 구분한 일 년 동안의 기간을 뜻하며 독립 명사로 단어의 첫음절에 오거나 띄어쓰기할 수 있어요. ‘입사 연도’, ‘연도별 상대적인 물가수준’
2️⃣ ‘율’과 ‘률’ : 끝음절로 확인
- 율 : ‘율’은 앞 글자에 받침이 없거나 ‘ㄴ’ 받침인 경우 사용하며, **‘마진율’, ‘환수율’**과 같은 표현에 사용되어요.
- 률 : ‘률’은 ‘ㄴ’을 뺀 모든 받침 뒤에 사용하며, **‘고용률’, ‘절감률’**처럼 그 외 나머지 받침에 ‘률’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3️⃣ ‘참석’과 ‘참가’와 ‘참여’
- 참석 : ‘모임이나 회의의 자리에 참여함’을 뜻하고 친밀한 모임에 함께하는 의미로 행사 장소에서 자리를 채운다는 의미가 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