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 청년들의 이모저모
100세 철학자는 젊은 세대와 인생, 희망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고 하죠.
우리는 아직 100세는 아니지만, 분명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독서 모임을 합니다.
이번 독서 모임에서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어요.
👉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 내가 지금 책을 쓴다면, 다른 사람에게 꼭 말해주고 싶은 말은? (내가 믿고 따르는 내 삶의 기준은?)
</aside>
이런 내용을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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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오프라인 독서모임 현장
제가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음악을 듣는 걸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 사람의 음악성, 천재성 같은 것 때문에 1년 전부터 엄청나게 빠져 있어요. 하루는 제가 칸예의 음악을 듣다가 *‘아, 이 사람 지금 울고 있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말을 빠르게 쏟아내고 감정을 분출하는 랩을 듣다 보니까 어떤 감정이 느껴진달까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울음 참는 법, 아니 더 정확하게는 자신만의 우는 방법을 배운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 노래를 부르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운동을 하는 사람들. 자신만의 힘든 감정을 소화하는 방법을 찾은 거라고 본 거죠.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책의 말미에 있던 이 문장이 많이 와닿았던 것 같아요.
<aside> 💬 “안식의 나라로 가기 전이니까 약간의 고통이야 있지요. 우리가 태어날 때도 그랬을 테니까요.” (p.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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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아팠고, 그렇기에 죽음을 앞두고 아픈 게 당연하다. 인생은 힘들기에 인간은 항상 울지만 성장하면서 울음을 참거나 다르게 표현하는 방식을 배운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