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하는 개발자 임동준/ 장현석 강사 (기초 웹 개발 강의) | Udemy Korea

개발 [강사 인터뷰] 현직 개발자들이 강의를 시작한 이유

저자명교육하는 개발자_임동준&장현석

2021.09.18

"강의는 사실 별로 중요한 게 아닐 수 있어요."

강의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강사라니, 이게 무슨 일일까 싶지만 사실 이 말은 임동준 / 장현석 강사가 오랜 좌절에서 얻은 인사이트에서 시작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임동준 / 장현석 강사 역시 평범한 학생이었다. 새로운 강의를 결제한 것으로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마음의 위안을 얻고, 2배속으로 강의를 틀어놓고 졸던 수강생. 하지만 두 사람은 강사가 됐고, 기존의 평이한 강의 법칙을 깨트리며 자신들의 커리큘럼에 그때의 고민을 녹여내고 있다.

유데미에서 두 개발자가 가르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코드 만드는 법'이 아니다. 개발자들의 네트워크 속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고 함께 고민하며 해답을 찾아 나가는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이다.

발칙한 꿈으로 코딩강의의 새 패러다임을 써 내려가고자 하는 두 사람과 강의 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교육하는 개발자, 임동준 / 장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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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임동준/(우)장현석


안녕하세요! 유데미 수강생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동준 : 안녕하세요! 저는 밝음의 아이콘 임동준입니다!

‘우아한 테크코스’의 초기 설계에서부터 지금까지 3년째 참여하며 프론트엔드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에 진정성이 있는 수강생들을 교육하고 있어요. 반갑습니다!

현석 : 저는 개발자이자, 교육을 하는 장현석입니다. 저도 역시 ‘우아한 테크코스’ 강사로서,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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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강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현석 :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고 같이 호흡할 때 스스로도 공부가 많이 되더라고요. 수강생의 성장을 지켜보는 뿌듯함은 물론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