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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첫 인사

안녕하세요. <팔리는 프로덕트>의 저자 박지수 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UX/UI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고객 조사를 해보겠다는 말에 “그냥 그림이나 그려"라는 답변을 받고, 그 길로 진짜 유엑스를 할 수 있는 회사를 찾아 떠났습니다. 그렇게 뱅크샐러드 초기멤버로 합류했죠.

그러나 유엑스 방법론을 도입한 앱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론은 이론일 뿐이라는 걸 깨닫고, 무작정 고객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도합 1천여명이 넘는 고객을 분석한 끝에 150만 충성고객과 6천억 기업가치의 프로덕트를 탄생시켰죠. 그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커리어 4년 만에 제품 총괄 직책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치열했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2020년부터 프로덕트 코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무에서 유를 만들며 고군분투하고 있을 수 많은 기획자, 디자이너, PM/PO,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습니다. 랜선 모임에서 다양한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저자가 던진 생각거리 질문

[책 읽기 전]

1. 성공한 제품의 필수조건 ‘단 한가지’는 무엇일까요?
2. 우리 제품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3. 우리 제품의 핵심 비즈니스 지표는 무엇인가요?

[책 읽은 후]

1. 우리 제품의 매직 모먼트는 무엇인가요?
2. 나의 생각과 고객의 생각은 얼마나 일치하나요?
3. 우리 팀은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나요, 고객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나요?

저자와 함께하는 랜선 모임 진행

• 저자의 미니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