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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과 같이 봄처럼 싱그러운 Bom

딜라이터 당신은 누구? 본명 / 닉네임 / 별명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보미라고 하고, 팀내에서는 Bom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습니다. (별명을 봄이 말해주진 않았지만 관심받으면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지셔서 귀여운 “토마토"에 한표 드립니다 🍅)

나에 대한 한 줄 정의 또는 인생의 모토는 무엇인가요?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디자이너

저는 처음 하는 일에 적응이 느린 편이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성장하는 성향의 사람입니다.

내가 알라미로 아침을 시작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방법: 미션끈 알람을 10분 간격으로 2개 + 오늘의 패널에서 기사를 보며 천천히 잠을 깨웁니다.

이유: 예전에 에너지 레벨이 좋았을때는 사진미션을 사용하였는데요. 한번 에너지 레벨이 낮을때 알람 2개와 뉴스들을 보면서 서서히 일어난 것을 경험한 이유로는 지금까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잠에서 깨는 방법을 유지하고 있어요 :)

딜라이트룸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지 상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

저는 알라미 프로덕트 디자이너입니다. 사용자들이 알라미를 더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일을 하고 있고, 알라미의 방향성에 따라 제품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만들기도 합니다. 알라미는 잠들기 직전과 잠이 깨는 직후와 같이 인지가 떨어져 있는 특정 환경에서 사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쉽고 명확한 제품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딜라이트룸은 나를 이러한 점때문에 뽑았다고 생각한다!!

알라미의 디자이너 채용 과정은 대면 면접과 더불어 과제면접이 있습니다. 알라미팀은 기본적으로 디자이너의 UI능력도 보지만 문제를 풀어나가는 생각의 과정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면접에서 문제상황에 대한 정의부터 문제 해결을 위해 풀어 나갔던 생각의 과정을 좋게 봐주셨던 거 같아요. 지금도 제 업무는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 집중되어 있어요!

딜라이트룸에서 가장 성취 또는 성장했다고 느꼈던 경험을 들려주세요~

일하는 기본 태도가 많이 성장했어요. 디자이너의 감으로 소통하던 문제들을 논리적으로 나열하고 문제를 날카롭게 쪼개는 능력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문제 정의도 더 명확해지고 그에 상응하는 더 적절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 태도 덕분에 커뮤니케이션도 훨씬 원활해졌어요. 알라미에서 이룬 가장 큰 성장 포인트에요.

딜라이트룸에서 가장 재밌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알라미팀에 조인하자 마자 투입되었던 실험 경험이 가장 재밌었어요. 일반적인 생각으로 조작법이 쉬워지면 당연히 사용율이 오를거라 예측했어요. 그래서 저희도 “알람 설정 기능들을 On/Off의 쉬운 토글 조작으로 바꾸면 사용성이 오를 것이다”라는 가설을 가지고 A/B 테스트를 했어요. “결과는 기존 대비 큰 변화 없음”이었어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쉬운 조작이라고해서 모든 환경에서 큰 변화를 주는 것은 아니구나를 다시 한번 배웠던 재밌는 경험이라 기억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