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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들의 경우 앱을 다운받거나 켤 때 개인정보 활용 여부를 묻는 알림 팝업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언젠가부터 알림창을 띄워 정보 활용 여부를 묻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애플이 앱 추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중인 ATT(App Tracking Transparency)라는 정책 때문이다. 애플은 이 정책을 통해 사용자에게 정보 활용을 사전에 고지하고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이전까지는 알람 여부 변경은 사용자가 설정 화면에서 개별적으로 변경하곤 했다.

보통 애플 사용자의 디바이스에는 저마다 고유의 IDFA, 즉 광고를 위한 고유 식별자 코드가 부여되어 있다. 이를 활용하면 한 디바이스에서 발생한 가입, 클릭, 구매, 장바구니 담기까지의 다양한 이벤트 과정을 트래킹할 수 있었다. 다만 애플의 정책으로 인해 현재는 이러한 정보 활용 동의율이 현저히 낮아진 상태이다(푸시 알람이 뜨면 대부분 비허용을 누르는 경우가 많다). 사용자 정보를 많이 획득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광고 타겟팅은 매우 힘들어졌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애플은 해마다 SKAD Network라고 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어떤 광고를 통해 앱을 설치하면, 앱 설치 이후에 사용자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확인해 매체에게 제공한다. 이때  64개의 6비트로 이루어진 트레킹 방식인 Conversion Value을 사용한다. 이때 각 이벤트 별 숫자는 0(가입), 5(회원가입), 17(장바구니 담기) 등으로 상승하는 값으로 구성된다. 작년까지 애플은 앱 설치 이후 0~24시간동안 이루어진 컴버전 배률를 매체(광고)에게 제공했다. 광고 매체 측에서는 이러한 이진법 수를 해석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상 에어브릿지와 같은 솔루션 플랫폼을 통해 결과값을 해석하게 된다.

다만 이 경우 최근에는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가입하는 역순으로 진행하는 사용자 등의 다양한 변수 등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채로 매체나 매체가 사용중인 솔루션 플랫폼에 다다를 수 있다. 애플은 이를 고려해 2022년부터 컴버전 배률을 한갈래 추가하고, 이를 로우, 미디엄, 하이값으로 구분해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다양한 변수를 트레킹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추적기간 역시 기존의 24시간에서 최대 35일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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