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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

  1. 싸우면서 끊지 못하는 관계

‘살면서 한번도 싸우지 않을 수는 없다’ 라는 말을 나는 조금 다르게 본다.

나는 살면서 싸운 적이 없다. 왜냐면 이 논쟁을 시작하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친구관계에서도 나는 논쟁이 싫어 회피한 적이 많다. 하지만 이는 분명 잘못된 부분이다.

상대는 사과를 받아서 맘 편하게 있지만 나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내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나는 논쟁이 싫어 사과하기 떄문이다.

이는 썩은 동아줄을 쥐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곧 끊어질 수 있는 동아줄.

하지만, 사랑을 할 때에는 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사람이 함께하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가치관이나 신념 등 모든 생각이 다르기에 싸울 수 밖에 없고 이 싸움을 통해서 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싸움에서 욕이나 손을 쓰는 사람은 서둘러 도망가는 것이 맞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계속 만날 사람인지 아닌지가 결정된다.

  1. 이별이 무서워 떠나지 못하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