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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란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고, 행동해야 하는지 제안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패션 기획자는 ‘이 옷을 입는 게 멋져’라고 제안하는 사람. F&B 기획자는 ‘이 음식을 이런 공간에서 먹는 게 진짜야’라고 제안하죠. 지금 저에게는 그 제안의 수단이 콘텐츠인 것이고요. 다만 언제까지 꼭 콘텐츠여야만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기획의 정수는 결국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기획자가 전면에 드러나지 않아도 사람들이 기획자의 의도대로 행동하는 것이요. 그러한 설득의 힘을 가진 기획자가 되고 싶습니다.”**

원의독백 : 무신사가 선택한 유튜버들의 유튜버, 채널 브랜딩을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