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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이터분석 부트캠프 PM 이지혜를 소개해주세요!

비전공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강의를 기획하는 사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데이터 직무를 희망하지만 데이터 분석이 익숙치 않은 분들을 위한 길잡이인 셈이죠. 데이터분석 부트캠프를 수료 후 마케터 인턴직을 경험하면서, 제가 사익보다 공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누군가에게 동기부여와 더 나은 가치를 줄 수 있는 직무를 찾아보다가,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 등을 관리하는 프로젝트 매니저를 알게 됐어요.

이 직무는 기획부터 홍보, 인사, 운영, 수강생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해요. 그 중에서도 교육 기획할 때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그 외에도 시장 조사나 채용 시장에 대해 분석할 때도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저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제 일이 수강생들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게 큰 보람이 됩니다.

2. 운영하고 있는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성하셨나요?

예전에는 분석가가 되고 싶어서 부트캠프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요즘엔 커리어 전환을 위해서 오시는 분들도 많아졌어요. 수강생 비율로 따져보면, 데이터분석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현업에 계신 ‘데선배들’에게 데이터 분석 입문자가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툴 등을 여쭤보니, 엑셀과 SQL, 파이썬이나 태블로가 유용하다고 하더라고요. 해당 툴을 실무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부트캠프 강사로는 프로젝트 등 실무 경험, 강의 경력이 많은 분을 섭외하고 있어요. 실무에서 데이터를 분석할 때 필요한 하드 스킬은 물론, 소프트 스킬도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3. 취준생들에게 부트캠프가 줄 수 있는 차별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첫째, 공백기를 채울 수 있다.” 면접관들은 졸업 후 공백기간동안 취업준비만 했다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부트캠프 5개월 동안의 활동을 면접관에게 어필하면, ‘취뽀’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거예요.

“둘째, 데이터분석 역량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직무 범위가 넓어진다.”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예전엔 지원할 수 있는 직무가 한정적이었지만, 부트캠프 수료 후에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경험을 우대사항 등으로 요구하는 채용 공고에 다 지원할 수 있게 됐어요.

“셋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저는 부트캠프를 통해서 프로젝트 기획이나 스토리텔링을 잘한다는 장점과 함께, 다른 분들을 설득할 때 직설적으로 얘기한다는 단점도 알게 됐어요. 부트캠프가 취업 관련 강점을 키우고 약점은 보완하는 계기가 된 거죠.

4. 향후 데이터분석 교육의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할 것이라 보시나요?

어려운 질문이네요…저희가 기업 대표님을 만나보면, 기술적인 능력보다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씀하세요. 기업 성과를 제고하려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앞으로는 부트캠프를 2트랙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중입니다. 첫번째는 데이터 입문자용으로 기본적인 툴 학습 위주의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이고, 두번째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으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중급 수준의 부트캠프를 운영할 것 같습니다.

5. 문과생/비전공자들이 부트캠프를 탈주하지 않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부트캠프 일과 시간 이후 추가 학습이 정말 중요해요. 제가 부트캠프를 수강할 때도 SQL 쿼리 조금밖에 모르는 초급자 수준이었고 파이썬도 처음 배웠는데, 정규 강의시간 외에도 틈틈이 시간을 할애했던 게 큰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강사님 멘토링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요, 수료생 분들 중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하신 분은 멘토님께 별의별 질문을 다 했었어요. 조금은 뻔뻔하게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서 실무진만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꿀팁을 많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업 연계 프로젝트도 굉장히 중요하죠.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셋을 분석해서 실제 기업의 성과를 위한 자신만의 인사이트 제시해볼 수 있는 경험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뉴스레터처럼 사이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경험도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