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매월말일에 진행되는 타운홀미팅 이누스데이가 1주년을 기념(!)하여 외부 파트너들을 초대하여 발표회형태로 [INUC’s DAY] 조선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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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는데 그간 내부적으로 진행되었던 개발경과를 공유하는 형식이었으며 메타버스 포함 뉴미디어의 트랜드에 대한 이주헌교수님 (동아방송예술대) 초청강의도 있었습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SKBroadband와 함께 전년도부터 진행된 미디어 SI 프로젝트와 기술적 포인트에 대해 Rick이 화상으로 발표해주었고 두번째는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의료진과 함께 개발중인 술기교육 HMD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Kyle 발표가 있었고 세번째는 주력 솔루션, SEDN 차기버전의 개발컨셉과 경과에 대해 Jason이 공유하였습니다.

첫번째 발표를 맡은 Rick은 코로나에 걸려 화상으로 참석 ~ 넥타이를 메고 카메라앞에 앉음

첫번째 발표를 맡은 Rick은 코로나에 걸려 화상으로 참석 ~ 넥타이를 메고 카메라앞에 앉음

세번째 발표에서 Jason은 화면설계를 가지고 구체화된 기능과 로드맵을 설명, 파트너사 질문이 많았음

세번째 발표에서 Jason은 화면설계를 가지고 구체화된 기능과 로드맵을 설명, 파트너사 질문이 많았음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개발중인 SEDN 차기버전에 대한 기술적 특징과 새롭게 구현되는 기능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론칭시기에 대한 질의도 있었습니다.

“ 론칭날짜나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개발하게되는 경우 처음에는 그렇지 않지만 의도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회피하거나 잘 만드는 (Well made) 작업에 대해 소홀해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느낄때까지 가용한 모든 역량을 계속 투입해서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 Jason 질문답변내용중 “

지난해부터 몇개의 SKBroadband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올린 역량을 바탕으로 SEDNv2 의 프론트를 React 기반으로 교체하고 클라우드서비스에 적합한 MSA 전환은 리팩토링을 넘어서 신규개발에 맞먹는 수준이어서 회사인력의 절반은 투입된듯합니다.

그럼에도 인공지능서비스와 연계, 향후 다양한 비지니스모델에 접근할수 있고 글로벌서비스 측면에서도 초대용량 서비스나 클라우드는 이제 필수이어서 완성될 모습또한 기대됩니다

두번째 발표한 Kyle의 Mixed Media를 중심으로 한 XR 어플리케이션 발표자료 발췌

두번째 발표한 Kyle의 Mixed Media를 중심으로 한 XR 어플리케이션 발표자료 발췌

서울대병원과 진행하는 어플개발 프로젝트 (내부코드명 Mustang)도 소개되었는데 영상스트림과 Unity를 기반으로 하는 XR기술을 결합하는 시도는 동떨어져보인다는 지적에 일정부분 공감하고 내부역량 충분치않아 걱정 있는것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도래하는 [메타버스] 흐름을 무시할수 없고 미디어를 소비하는 공간과 플레이방식의 차이일뿐 상당부분 미디어 비즈니스모델의 연장선처럼 느껴지는데다 디바이스가 일정수준이상 퍼포먼스를 낼때까지는 레거시미디어와 뉴미디어가 메타버스안에서 공존하는 형태일것으로 예상됩니다.

레거시는 우리회사가 그간 잘 해왔던 스트림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기술이고 뉴미디어로 대표되는 XR기술을 탐색개발중인셈입니다. 하이브리드(hybrid)라는 표현을 좋아하지않지만 지금은 딱 그런시기이고 콘텐츠사업자 (IP)와 결합한 융합형 뉴미디어 솔루션으로써의 SEDNv2 기대해봅니다

행사종료후 다같이 사진한장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행사종료후 다같이 사진한장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