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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인사

안녕하세요. 《음식은 맛있고 인생은 깊어갑니다》의 저자 최갑수입니다. 저는 지난 20년 동안 여행작가로 일해 오고 있습니다. 여행을 하며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것이 저의 일입니다.

그동안 여행작가로 일하며 사진 에세이는 많이 냈지만, 음식 에세이는 이번 책이 처음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먹은 음식, 여행을 하며 먹은 음식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는 실려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음식의 '맛'에 관해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은 저와 함께 음식을 나눈 사람들에 관한, 제가 음식을 먹으며 느꼈던 감정과 떠올렸던 추억에 관한, 제가 음식을 먹으며 깨닫게 된 삶의 의미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는 한 그릇의 음식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우리의 인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쓰기도 했습니다. “우리 인생을 살 만하게 만들어 주고 매일 매일의 피곤으로부터 위로해 주는 건 사랑이나 헌신, 열망 같은 거창한 명제들이 아니라 어쩌면 맥주나 두부, 토요일 오후 같은 소소한 것들일지도 모른다.”

음식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것이 사람입니다. 많은 분들이 각자의 추억이 어린 음식이 있을 것이고, 음식을 먹으며 깨닫게 된 삶의 지혜와 교훈 그리고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 자리를 통해 그것들을 함께 나누고 같이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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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갑수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작가다. 여행을 다니고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글을 쓰고, 매일 아침 8시에 뉴스레터 〈얼론 앤 어라운드 alone&around〉를 발행한다.?일과 삶, 여행과 음식에 대한 에세이를 구독자들에게 보낸다. 글을 쓰면서 생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믿는다.

지은 책으로 『어제보다 나은 사람』 『밤의 공항에서』 『단 한 번의 여행』 『잘 지내나요, 내 인생』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ssuchoi

✔️책 목차

✔️저자가 독자에게 드리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