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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이 가장 까다롭죠. 사람은 원래 고개를 끄덕이면서 머릿속으로는 다른 그림을 그리는 존재입니다. 제 그림을 클라이언트의 그림과 가장 비슷한 상으로 합치는 걸, 저는 ‘번역translation’이라고 불러요. 번역을 가장 선명하게 하는 사람이 브랜드를 이끌죠.”

정구호 : 다 버리고 핵심만 남겨라, 감각의 모험가가 조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