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에 불쾌지수 급상승! 몸도, 마음도, 그리고 빨래도 꿉꿉한 상태가 이어졌는데요. 장마가 끝나니 이젠 식을 줄 모르는 폭염에 빨래가 줄긴커녕 늘어나 버렸어요. 여름철 빨래의 끝은 도대체 어딘 거죠? 오늘은 어킵이 빨래 지옥으로부터 벗어날 꿀팁들을 알려 드릴게요!

<aside> 🔎 오늘의 a;keep 미리보기

  1. 여름철 빨래 냄새 원인 **2. 빨래 냄새 잡는 방법
  2. 세탁 대행 서비스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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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빨래를 더 꼼꼼히 해야 되는 이유!

**‘모락셀라’**라는 박테리아 세균 때문이에요. 모락셀라는 습한 환경을 좋아해 젖은 수건과 빨랫감 등에서 주로 번식하며, 섬유 속 세제의 찌꺼기와 피지, 땀 등을 먹고 살거든요. 문제는 이 세균이 악취를 유발한다는 거예요. 한 번 번식한 모락셀라는 웬만한 세탁으로는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옷에 냄새가 배면 없애기 힘들어요. 섬유 유연제를 들이부어도 마찬가지죠.😣

모락셀라를 막을 방법은 빨래를 제.대.로 하는 것뿐! 빨래엔 두 가지 스텝이 존재해요. 하는 것과 너는 것. 여름철엔 이 두 가지를 모두 신경 써야 해요.

<aside> ✋🏻 여기서 잠깐!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향기롭지 않느냐고요?

섬유 유연제를 냄새 제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는, 옷에 향을 덧입히는 수준이라 일시적일뿐더러 악취의 원인을 해소해 주진 못해요. 심지어 적정량을 넘길 경우엔 물에 녹지 않은 섬유 유연제가 의류나 세탁기 내부에 쌓여 오히려 악취를 유발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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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냄새 걱정 없이 빨래하는 법 🧺

1️⃣ 세탁기 청소

세탁기 청소 주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세탁기 내부는 습기가 차고 물때가 달라붙기 쉬워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요. 세탁기 생산 업체에 따르면 세제통은 일주일에 한 번, 세탁기 문의 고무 패킹은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탁기 청소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세제통>

준비물: 베이킹 소다, 칫솔

준비물: 베이킹 소다, 칫솔

1단계. PUSH 버튼을 누른 뒤 세제통을 꺼내주세요.

2단계. 베이킹 소다를 풀은 미지근한 물에 세제통을 담가주세요.

3단계. 칫솔을 이용해 닦아 준 뒤 물기를 제거해 넣어주세요.

<배수 필터>

준비물: 고무 대야, 칫솔

준비물: 고무 대야, 칫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