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받아들이는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보기 좋아야 한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지 않은가?
서버랙 케이블의 정리전과 정리 후 모습이다. 형식이 맞춰지지 않은 코드는 위 이미지의 좌측과 같다.
새로운 코드(선)을 추가하려고해도 어디에 꼽아서 그 선을 어디에 연결해야 하는지 찾는게 너무나도 어렵다. 또한 이미 어질러져 있는 상황에서 내가 추가한 코드를 정리하는게 의미가있을까? 나역시 새로운 추가 작업코드들 역시 어질러져있게되고 한층 깊은 혼돈이 펼쳐지게 된다.
반면, 우측 이미지는 어떤가? 한눈에도 어디에 연결된 선이 어디로 연결되는지 알아보기 쉽다. 새로운 연결을하거나 선을 변경하거나 하는 것 역시 묶여있는 케이블타이만 풀어서 작업후 다시 그 부분만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정리해주면 된다. 이처럼 형식을 맞추고 정리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5 장은 코드를 어떻게 형식을 맞추고 정리를 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내가 오늘 구현한 기능은 다음 기능에서 바뀔 확률이 몹시 높다.
그런데 기존에 작성한 코드의 가독성이 너무나도 떨어져서 읽기조차 힘들다면?
동일한 작업을하더라도 1시간이 걸릴지 1일이 걸릴지는 가독성이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처음에 구현 스타일과 가독성 수준의 형식을 맞춰놓으면 적어도 1시간 걸릴작업을 1일까지 키우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