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코르카 Tech Team이 하는 일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김선영(HR Manager)이 묻고, 권영권(Frontend Engineer)이 답변했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권영권입니다. 최근에 아들이 태어나면서 처음으로 아빠가 되었습니다. 개발 외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은 자연스럽게 육아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원래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편이었지만, 앞으로는 그런 시간이 줄어들 것 같아요. 그래도 새로운 가족이 생겨 기쁘고 기대되는 마음이 큽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귀엽더라고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과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임신 기간에도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았지만, 막상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공부해야 할 것이 훨씬 더 많다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 아기를 위해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하루하루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코르카 팀원들과 인왕산에 간 영권 님

코르카 팀원들과 인왕산에 간 영권 님

Q. 코르카의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려요!

현재 광고 제품 팀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광고 제품에서 고객이 사용하는 어드민 페이지와 대시보드를 개발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객이 광고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UX를 고민하며,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또한, 팀의 요구사항이 제품에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Q. 코르카의 Frontend Engineer로 일을 잘하기 위해 어떤 역량 혹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모든 업무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역량이지만,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스타트업에서는 빠른 개발이 필수적이다 보니, 문서화보다는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협업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과정에서 명확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품질과 속도의 균형을 잡는 것도 중요한 역량입니다. 스타트업 환경에서는 빠른 개발이 요구되지만, 품질도 중요하니까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어느 순간 속도를 우선해야 할지, 언제 품질을 더 신경 써야 할지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모든 일이 완벽하면 좋지만 고객들은 계속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

Q. 일의 재미와 보람을 언제 느끼나요? 반대로 언제 일이 어렵고 힘든가요?

가장 재미를 느낄 때는 일이 막힘없이 잘 진행될 때입니다. 팀이 목표를 향해 원활하게 사이클을 돌릴 때 보람을 느껴요. 반대로, 어디선가 막힘이 생기면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Frontend Engineer가 한 명 뿐이라 리소스가 부족하다거나, 제품의 비전이 명확하지 않아 방향이 흔들릴 때, 혹은 팀 내부적으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때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반면,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최소한의 리소스로 최대한의 효과를 냈을 때, 그리고 개발 과정이 매끄럽고 평안한 상태일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