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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반갑습니다! 기네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ESFJ 퍼실리테이터 이대철입니다. 조직개발,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워크숍을 진행하고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과 디자인씽킹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기네스! 기네스만의 매력 포인트가 있나요?

함께 있을 때 내가 상대를 편안하게 해준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 낯을 잘 안 가려서 말은 잘 붙이지만 부담스럽게 억텐으로 다가가지 않고 적당하게 다가가려고 하지. 그리고 내 모자와 안경 때문에 한 번 보면 잘 까먹지 않는 내 비주얼도 매력이라고 생각해.

🥰아하! 그렇군요~ 그럼 어떻게 하다가 어울리를 창업하게 되었나요?

자기계발처럼 퍼실리테이션을 공부를 하면서 직장생활 중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본업보다 퍼실리테이션에 에너지를 더 쏟고 있고, 연차까지 써가면서 부업으로 퍼실리테이션을 하게 됐어. 학교 다닐 때부터 창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더 늦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일로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어울리를 만들었지. 열심히 하다 보니 함께 하는 팀원도 생기고 여기까지 왔어.

👏 퍼실리테이터, 기네스는 이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가장 직접적인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이야. 원래 나는 학교 다닐 때 통계나 데이터 분석처럼 숫자를 다루고 답이 정해진 과목을 좋아했는데 퍼실리테이션을 준비할 땐 내가 답을 만들어야 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 퍼실리테이션을 하고 있을 땐 농구 경기를 뛸 때처럼 현장에 몰입하고 감각이 민감해지지는데, 진행이 끝나는 순간 긴장이 확 풀리고 기분이 좋아져. 다른 일과 달리 직접 사람을 대하고, 현장에서 참여자의 반응을 보며 감사를 받으면 어떤 일보다 성취감이 피부로 와닿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이 일을 계속하게 되는 거 같아.

🍬 어울리는 기네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처음 운전할 때의 기분과 비슷해. 설렘과 긴장이 동시에 있지만 남이 아닌 내가 운전대를 잡고 주체적으로 나아가는 느낌. 어울리를 통해서 하고 싶은 일을 당장 도전할 수 있었고 이젠 함께하는 팀원도 생겼지. 그만큼 책임도 커지지만 그러면서 내가 성장하는 것도 느끼고, 더 많은 사람에게 내가 오롯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어울리는 내가 더욱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

🍒 정말 멋있는 일을 하고 있는 기네스! 마지막으로, 어울리는 OO이다?

어울리는 (글로벌이 된)다. 어울리는 지금도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문성을 키워나가고 있어. 점점 많은 기회를 통해서 우리의 영향력이 해외까지 닿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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