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람도서관 - 독자와 저자의 랜선 만남 - 11월 2일 저녁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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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첫 인사

"안녕하세요. <내가 만든 약이 세상을 구한다면>의 저자 송은호 약사입니다. 저는 경산시에서 개인 약국을 운영하는 현직 약사입니다. 약사로 일하면서 동시에 책을 출판하여 각종 프로그램과 강연, 팟캐스트,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동시에 약에 대해서도 많이들 물어보십니다. 그래서 약이란 전문영역을 어떻게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첫 책 <일상을 바꾼 14가지 약 이야기>를 출간했습니다. 네이버 베스트셀러에도 기록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전자책서점 리디북스와 협업하여 <우선, 당신을 치료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해당 책의 리메이크 웹툰도 제작되었습니다.

후에 대중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에 대한 상식과 약사의 직능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두 번째 책 <내가 만든 약이 세상을 구한다면>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약이 인류의 역사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고, 약이라는 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또 어떤 식으로 개발되어왔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혹시 본인이 먹고 있는 약이 있다면 더욱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아울러 약사라는 직업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직군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류의 제약업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위인들의 이야기도 담고 있으니 약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약사라고 하면 ‘동네에서 박카스 파는 아저씨’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약이라고 하면 머리 아플 때 먹는 타이레놀, 박카스 정도만 알고 계시진 않나요?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다양한 약들이 있고 약의 개발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있으며 약사란 직업이 과연 어떤 직업인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제 책을 읽으신 여러분들의 생각,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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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은호

동네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현직 약사. 강연과 책, 유튜브를 통해 약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약만큼이나 약과 관련한 역사, 사회 이슈, 사람들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자 노력한다.

문학과 철학, 예술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 건축학과, 생명공학과, 철학과, 약학과 등 여러 전공을 공부하고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쓴 책으로는 《일상을 바꾼 14가지 약 이야기》가 있다.

저자가 던진 생각거리 질문

[책 읽기 전]

  1. 인류는 언제부터 약을 사용해왔을까요?
  2. 혹시 여러분들이 먹고있는 약 아니면, 평소 관심있던 약이 있나요?
  3. 우리나라 사회에서 ‘약사’라는 직업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책 읽은 후]

  1. 약은 과연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2. 좋은 약이란 과연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