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람도서관 - 독자와 저자의 랜선 만남 - 11월 11일 저녁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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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첫 인사

"안녕하세요. <컬러는 나를 알고 있다>의 저자 진미선입니다. 저는 사람들의 내면을 탐색하며 개인의 정서적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고 그 여정을 함께하는 상담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러 상황의 변수가 생기며 마음이 어려운 분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담사로서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많은 사람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잘 몰라 상담사에게 그 길을 많이 묻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구체적인 솔루션이나 해결 방법을 제시해달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색채'라는 도구로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을 돕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는 게 바빠 스스로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기회가 많이 없습니다. 또 이런 방식에 익숙하지 않아서 자기 내면의 무의식이 보내는 다양한 반응을 외면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온 경우도 많고요. 내가 선택한 색은 곧 자신을 드러내는 마음의 소리가 될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을 알아차릴 수 있는 초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 가장 나다운 것을 찾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나를 찾아 떠나보면 어떨까요? 랜선 모임에서 나와 우리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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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진미선

미술이 좋아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했고 제일모직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사람의 옷을 디자인하다가 사람의 마음을 색으로 디자인하는 일에 매료되어 단국대 특수교육대학원에서 심리치료학으로 석사를 취득했다. 한국색채분석협회장, 한국임상심리치유협회 부회장, 경기광주소방서 정신건강 전문요원, 비영리민간단체 좋은이웃되기 색채국장을 맡고 있다.

서울시 남부교육청, 부천대 평생교육원, 동덕여대 평생교육원,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성남시 평생학습관, 경기광주 하남교육청 등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 공무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술 심리 및 색채 심리 강의를 진행했으며 1,000회 이상 집단 상담을 진행했다. 2014년부터 심리상담연구소 어바웃미 소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을 상담해온 저자의 이야기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마인드 컬러’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안내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인스타그램 @about_me_psychodynamics

홈페이지 colortherapy.quv.kr

저자가 던진 생각거리 질문

[책 읽기 전]

  1.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나요?
  2. 내가 좋아하는 색 그리고 에너지를 받는 색은 어떤 색이며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싫어하는 색은 어떤 색이며 이유는 무엇일까요?

[책 읽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