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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홍 이사의 세계관 키워드

👉 #돌진 #인간적인선택 #변화선도 #살맛나는회사`

Q. 양우호 대표이사와는 어떻게 만나게 되셨는지도 궁금해요

첫 번째, 두 번째 직장이 같았어요. 2000년대 초반부터 알게 되었고요. 그렇게 직장 다니고 있다가 2013년도에 우연히 길에서 만났어요. 평소에 생각하던 거 이야기하다가 공통점이 사업이었고, 일단 한번 해볼까 해서 여기까지 왔죠. 사이드잡으로 시작했어요. IT 영역에서 커리어를 쌓아왔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를 기획하기로 했는데, 시뮬레이션 레이싱 쪽 기기 쪽이 시장이 더 기회가 있다 판단해서 시작했어요.

Q. 두 분의 역할은 어떻게 나뉘나요?

저는 재무하고 운영 쪽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양우호 대표이사는 깊게 생각하는 강점이 있어서 마케팅과 전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빨리빨리 실행하고 돌진하는 스타일이어서 케미가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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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장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꾸준히 했던 것 같아요. 뒤돌아보면. 전통적인 유통회사는 물건을 가져와서 재 유통하거나 11번가나 지마켓에 올려서 주문 들어오면 제공해 주는 정도인데 저희는 마케팅을 계속 했어요. 단순히 푸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잘 알리고 설명하기 위해 블로그도 운영했고, 제품을 받고 나서 더 재밌게 놀 수 있는 커뮤니티에서도 계속 활동하고 분위기 만들어주고 하는 식이요.

레이싱으로 보면 대회도 개최하고 그랬죠. 소규모 회사였을 때도 직접 대회를 열었어요. 돈이나 유명세를 위한 것도 아니고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친해지기 위함이었죠. 그렇게 꾸준히 하다 보니 글로벌 업체에서 먼저 투비네트웍스글로벌을 알게 되더라고요.

전 세계에서도 레이싱 관련해서 판매도 하고 콘텐츠도 만들고 채널도 운영하는 곳이 없었어요. 저희에게 역으로 총판 제안이 오기도 하고.. 돈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저희의 꾸준한 레퍼런스가 비즈니스의 수월함을 만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