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는 연결 지향적인 프로토콜로, 데이터의 신뢰성과 순서를 보장합니다. TCP는 데이터를 주고받기 전에 먼저 연결을 설정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3-way handshaking'이라고 부릅니다. 3-way handshaking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SYN(Synchronize) 패킷을 보냅니다. 이 패킷은 클라이언트가 연결을 요청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고, SYN 패킷에 대한 ACK(Acknowledgment)를 보내고, 클라이언트로부터 데이터를 받을 준비를 합니다.클라이언트는 서버의 ACK를 받으면, 다시 ACK를 보내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3-way handshaking이 완료되면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에 신뢰성 있는 연결이 형성됩니다. TCP는 이후 데이터를 전송할 때 순서를 보장하고, 수신 확인 응답(ACK)을 통해 데이터의 손실 여부를 확인하고 재전송을 수행합니다. 또한, TCP는 흐름 제어와 혼잡 제어 기능을 제공하여 데이터의 송수신 속도를 조절하고 네트워크 혼잡을 방지합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정확한 전달과 신뢰성을 보장합니다. TCP는 이메일, 파일 전송, 웹 페이지 로딩과 같이 신뢰성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주로 사용됩니다.

반면에 UDP(User Datagram Protocol)는 비연결성 프로토콜로, 데이터의 신뢰성과 순서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UDP는 데이터를 보내기 전에 별도의 연결 설정 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보내면 그대로 전송되며, 수신 확인 응답이나 재전송 기능이 없습니다. 따라서 UDP는 신속한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실시간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등에서는 속도가 중요하므로 UDP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UDP는 데이터의 손실이나 중복 전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러한 상황을 처리해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TCP는 신뢰성을 보장하는 연결 지향적인 프로토콜로, 3-way handshaking을 통해 신뢰성 있는 연결을 형성합니다. 반면에 UDP는 신뢰성을 보장하지 않는 비연결성 프로토콜입니다. 어떤 프로토콜을 선택할지는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과 특성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 요약

TCP는 연결지향 프로토콜로 데이터의 신뢰성과 순서를 보장하고 데이터를 주고받기 전에 연결을 설정해야 한다. 이 과정을 3-way handshakeing 이라고 하며 다음과 같은 단계가 이루어진다.

1.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SYN 패킷을 보낸다.
2.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고 ACK를 보낸 후 클라이언트로 부터 데이터를 받을 준비를 한다.
3. 클라이언트는 ACK를 받으면 다시 ACK를 보내고 데이터를 송신한다.

TCP는 데이터의 순서를 보장할 때 쓰고 수신 확인 응답을 통해 데이터의 손실 여부를 확인 재전송을 수행한다.

TCP는 흐름제어와 혼잡제어 기능을 제공하여 송수신 속도를 조절하고 네트워크 혼잡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전달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UDP는 비 연결성 프로토콜로 데이터의 신뢰성과 순서를 보장하지 않으며 별도의 연결 설정과정을 필요하지 않는다. TCP에서 제공되는 수신확인 응답이나 재전송기능이 없으므로 신속한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주로 사용된다. 데이터 손실이나 중복 전송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