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 김수련 책임, 임상원 책임-

[에디터 a;keep]

건강을 위해 시작한 일이 있냐는 질문에, 대개는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거나 헬스장에 간다고 말해요. 그러고는 무안하다는 듯 ‘자주 까먹는다’는 말을 덧붙이죠. 건강 관리는 목적이 없다면 지속하기 어려운 일에 속하기 때문에 ‘동기 부여’를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해요.

삼성화재는 이런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했고, 도와주고 싶었어요. 오늘은 통합 헬스케어 앱인 ‘**애니핏 플러스’**를 이끈 김수련님과 신규 기능인 ‘**AI 건강관상(안면혈류인식)’**의 기획을 맡은 임상원님을 만났는데요. 이들과 함께 **‘애니핏 플러스가 사람들의 건강 관리를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던 비결’**이 뭔지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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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img src="https://s3-us-west-2.amazonaws.com/secure.notion-static.com/1877b21d-c357-499e-b932-4789b604a227/화면_캡처_2023-02-22_142736.png" alt="https://s3-us-west-2.amazonaws.com/secure.notion-static.com/1877b21d-c357-499e-b932-4789b604a227/화면_캡처_2023-02-22_142736.png" width="40px" /> 보험의 영역을 넓혀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김수련 책임(우)과 임상원 책임(좌)

김수련 책임은 '애니핏 플러스'의 총괄 기획자예요. 앱 기획의 전 과정에 투입돼 안정적인 출시와 보완을 이끌어 냈죠. 올해 경력으로 입사한 임상원 책임은 애니핏 플러스의 신규 기능인 'AI 건강관상'을 기획했어요. 두 사람은 남다른 시너지로, 앱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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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여기서 잠깐! 애니핏 플러스란?

애니핏 플러스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출시한 삼성화재의 헬스케어 앱이에요. 보험 가입 고객이 아니더라도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죠. 건강검진 결과를 AI로 분석하여 16가지 질병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것은 물론,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사용자들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까지 개인별 최적의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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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가 헬스케어 앱을 만든 이유

2018년, 걷기 중심의 헬스케어 앱으로 첫발을 내디딘 **‘애니핏'**이 꾸준한 서비스 향상을 거쳐 2022년 6월 **‘애니핏 플러스’**로 탈바꿈됐어요. 여기서 드는 의문 한 가지! 우리가 아는 보험회사는 고객에게 문제가 발생한 이후의 일들을 수습해 주는 곳 아니던가요? 삼성화재는 어떤 이유로 '헬스케어'를 강조하게 됐을까요?

“경제적인 도움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경제적인 도움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삼성화재가 **'헬스케어'**를 강조한 이유는 고객의 일상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 때문이에요. 고령층 인구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의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고객 스스로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해야 한다는 것에 경각심을 가지게 됐거든요. 이에 삼성화재는 고객의 자발적인 행동 변화를 바탕으로 건강 관리의 체계를 구축해 보고자 '애니핏 플러스'를 만든 거예요. 보험의 역할이 질병에 따른 경제적인 보장을 넘어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키는 것으로 확장된 셈이죠.

애니핏 플러스의 성장 동력은? 동료와의 끈끈한 팀워크!

고객 성취를 기반으로 건강 관리를 지속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집단지성의 힘이 무엇보다 필요해요. 이를 위해 삼성화재의 헬스케어추진파트는 하나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보험회사의 부서들과는 다르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너지를 내고 있는데요. 보험 전문가부터 디자이너, 간호사, 마케터, 의료 데이터 분석가까지 한 팀을 이뤄 기반을 닦아 나갔다고 해요. 오늘은 기획자와 회의했다면, 내일은 디자이너와, 모레는 의료 전문가와 회의하면서 흩어진 의견을 단단하게 뭉치는 식으로 말이죠.

<aside> 🗣 수련: “앱은 출시 이후 ‘지속성과 확장성’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질주해요. 사용자가 호기심을 가질만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고요. 앱에 오류는 없는지, 사용하는 데 불편한 건 없는지 늘 체크하고 분석해야 해요.”

이를 위해선 제각기 다른 영역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야 하는데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UX/UI 디자이너, 앱의 오류를 추적하고 해결하기 위한 개발자, 데이터 보안을 책임질 보안 전문가 등이 모두 한 팀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애니핏 플러스를 모두가 만들어 낸 성과라고 말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수많은 인력의 숨은 노력들이 있었기에 애니핏 플러스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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