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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이슬아’가 처음 나왔을 때 그렇게까지 글을 파는 건 문학의 훼손이다, 같은 얘기를 들었어요. 노골적으로 가격을 내세운 게 기성세대가 보기에 기분이 나빴나 봐요. ‘500원 작가’ 같은 말도 듣곤 했어요.

상인들 집안에서 자랐기에 부끄러움 없이 저지른 것 같아요. 저는 사람들의 ‘B급 정서’를 자극해 즐겁게 일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그런 식으로 제 작업을 알리는 게 문학을 망친다고 생각지 않았어요.”

이슬아 : 일상을 감각으로 풀어내, 문학계에 새로운 문법을 만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