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람 - 독자와 저자의 랜선 만남 - 1월 26일 저녁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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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첫 인사

"안녕하세요. <문제 해결 저널리즘>의 저자 이정환입니다. 저는 23년차 기자고 월간 말과 뉴시스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습니다.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을 지내고 5년 전부터 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 저널리즘>은 비판과 냉소를 넘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론과 스토리텔링, 실천 전략을 다룬 책입니다. 문제가 넘쳐나는 것 같지만 들여다 보면 해법은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고 구조를 이해하면 대안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해법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해법을 찾는 과정과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제안을 담았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냉소와 좌절을 넘어 문제 해결의 과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면 실제로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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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정환

“피를 가지고 써라. 그것만이 진실이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의 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산다. “더 나은 세상은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래서 끊임없이 글을 쓰고 사람들을 만나고 강연을 하고 토론을 한다.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와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월간 말』과 『뉴시스』, 『미디어오늘』 등에서 23년 가까이 기자 생활을 했다. 3년 동안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을 지내고 2017년부터 『미디어오늘』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IMF 외환위기 이후 글로벌 투기자본의 한국 공습을 다룬 『투기자본의 천국』과 재벌 개혁과 주주 자본주의 논쟁을 다룬 『한국의 경제학자들: 이건희 이후 삼성에 관한 7개의 시선들』, 미디어오늘 기자들과 함께 쓴 『저널리즘의 미래: 자기 복제와 포털 중독 언론에 미래는 있는가』, 고려대학교 강수돌 교수와 함께 쓴 『한국 경제의 배신: 과잉노동의 사회,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는 가짜다』 등이 있다

저자가 던진 생각거리 질문

[책 읽기 전]

  1. 우리에게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
  2. 이런 문제는 왜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일까.
  3.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책 읽은 후]

  1.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일까.
  2. 해법을 찾으려면 어디로 가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
  3. 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확산시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