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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법에 대한 책이라고 쓰여져 있지만 정작 약자가 강자를 어떻게 이길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은 별로 많지 않고 '바람직한 어려움'과 '뒤집혀진 U커브'와 같은 그 외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베스트셀러 작가 답게 내용이 이야기 위주로 읽기 쉽게 잘 쓰여져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는 구성은 아니라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 개념에 비해 사례로 서술되는 스토리가 너무 길다– 뭐 그냥 그랬음.

그래도 내용이 나쁘지 않고 다뤄지는 개념이 흥미롭기 때문에 가볍게 읽을만한 책이라고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