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시대가 혼란해지면 신분과 역할을 고착화하려는 사회적 운동이 일어난다. 공자의 유가사상은 춘추전국시대 제후들로 인해 망가진 사회를 극복할 방법으로 역할 준수를 강조했다(from1). ‘군군신신부부자자’ 는 아름다운 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신하는 항상 신하로 살아야 하며, 아랫사람은 항상 윗사람을 절대적으로 공경해야 한다는 생각이 내재되어 있다(참고1). 홉스도 종교전쟁으로 망가진 사회를 극복할 방법으로 자연권 사상과 사회계약론을 주장한다. 홉스는 ‘아무리 군주가 부당해도 절대로 반란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참고2)’ 고 말하며 군주에 대한 절대적 복종을 주장했다(from2). 이들은 사회안정을 가져오는 동시에 사회적 신분을 고착화한다.


parse me : 언젠가 이 글에 쓰이면 좋을 것 같은 재료들.

  1. None

from : 과거의 어떤 생각이 이 생각을 만들었는가?

  1. ba7.6_2.1_1.2. title: 홉스의 자연권이라는 생각은 자유주의의 씨앗이 되었다. 한편 홉스는 민주주의를 반대하고 집단적 주권 방어도 반대하며 절대주의를 옹호했다. 오늘날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러한 생각들도 결국 오늘날의 민주주의처럼 당시의 혼란스러운 시대상이 반영되어 군주정의 수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supplementary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을 뒷받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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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osite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과 대조되는가?

  1. None

to :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이 어떤 생각으로 발전되고 이어지는가?

  1. None

참고 : 레퍼런스

  1. ‘君君臣臣父父子子’ 즉, ‘군자는 군자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하는’것을 말한다. 나라를 지배하는 사람들은 군자로서 백성을 자식처럼 사랑하고 백성은 손아래사람으로서 임금을 부모처럼 섬기는 것이 유가가 말하는 진정한 사랑이다. 이러한 논리를 통해 효(孝)와 충(忠)은 유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