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남들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였다.
나는 친구들이 나를 맘에 안들어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 친구 맘에 들기 위해서 엄청 노력하는 편이였다. 그래서 이 글을 보고 공감이 많이 되었다.
친구들은 내가 착하다는 말을 많이 했지만 이건 친절이 아니였던 것 같다.
그냥 눈치보는 것이였다.
이를 아는 사람들은 본인이 원할 때 나를 찾는 경우가 많았다.
이 문장에 대해서 토론을 나눴을 때 모두 이런 생각을 하고 베풀지는 않는다고 했었다.
근데 나는 계속 베풀기는 하겠지만 얘는 나를 이래서 친구하나?라는 생각이 들면 서운하기 시작한다.
친절도 너무 하면 상대방이 이용하거나 부담스러워 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친절할 필요가 있다.
적당히 친절해야 인기가 많다.
그래서 보통 나쁜남자한테 끌린다는 것이 어느정도 맞는 말인 것 같다.
너무 착하기만 한 사람보다 어느정도 까칠한 사람이 인기가 더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