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꿈 같은 해외여행. 시간을 쪼개서 어렵게 여행을 떠났지만, 시차 적응 때문에 하루를 통으로 날린 기억이 있지는 않나요? 잠 못 드는 밤, 속이 더부룩한 소화불량과 두통까지 이어지며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곤 하는데요. 시차 적응도 몇 가지 방법만 알면 가능하다는 점! 여행 출발 전부터 도착까지 어킵과 함께 시차 적응을 ‘제대로’하러 떠나볼까요?
<aside> 🔎 오늘의 a;keep 미리보기 1. 여행 D-1, 당신의 몸은 떠날 준비가 되었나요? 2. 시차 적응 만렙이 알려주는 컨디션 관리 꿀팁 3.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시차 적응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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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님의 여행 D-1
오랜만의 해외 여행으로 잠을 설친 K씨. 비행기에서 숙면을 위해 전날 밤늦도록 과음을 하고 말았는데요. 여기에 기내식과 와인, 맥주까지 모두 해치우며 만족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과연, K씨는 시차 적응에 성공했을까요?
<aside> 😵 #과음 #과식 #카페인은 시차 적응의 독! 시차 적응에는 공복이 중요하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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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자동차 레이서들은 해외 출장이 잦아 매번 누적되는 피로감이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시차 적응이 곧 생명인 것이죠.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패트릭 풀러 교수는 2명의 선수와 함께 시차적응 실험에 돌입했습니다.
<aside> ✈️ 실험 참가자 A (공복 유지) 비행 전 - 출발 전 음식 금지 비행 중 - 물을 제외하고 음식 금지 비행 후 - 총 16시간 금식 후 아침 식사
= 시차 적응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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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실험 참가자 B (식사 허용) 비행 전, 비행 중, 도착 후 무엇이든 먹을 수 있고 평소대로 행동함
= 시차 적응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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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진행한 패트릭 풀러 교수의 말에 따르면,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몸속에 식사 시간을 알려주는 음식 시계가 있으며, 이 음식 시계가 수면 패턴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16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면, 음식 시계가 작동하여 현지에서 첫 끼로 먹는 음식을 아침 식사로 인식하게 되는데요. 이때, 현지 시각으로 몸이 빠르게 적응해서 상쾌한 컨디션으로 여행 일정을 시작할 수 있어요. ‘잘 먹어야 잘 잔다’는 말은 시차 적응에는 적용되지 않는 말인 거죠.
<aside> 🍽️ ‘기내식도 다 내가 낸 돈이야~’하고 음식을 온전히 즐길 수도 있어요. 하지만 모처럼의 여행에 컨디션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면 이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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