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을 닮은 백묘국

출처 : 한국의 야생화

출처 : 한국의 야생화

길을 지나면서 우연히 발견 했을 때, ‘어? 어제 눈이 왔었나? 😮’ 하면서 하늘을 한번 더 바라보게 만드는 이 식물은 바로 백묘국입니다 !

백묘국은 눈 내린 것처럼 하얀 잎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초록 잎을 가진 친구예요 🌿 흰색 솜털이 잎과 줄기 전체를 덮고 있어 하얗게 보이는 거랍니다 ! 하지만 생긴것과 다르게 지중해에서 온 식물이기에 따뜻한 공간을 좋아하는데요 ! 🌅 그렇기 때문에 백묘국은 양지에서 키우는 게 좋습니다👍🏻 만약 음지에서 키우게 된다면 웃자람이 심하게 생겨 외관상 보기 좋지 않고, 은빛을 만들어 내는 털들도 줄어들어 매력을 잃어버리게 돼요 😢

그렇지만 배수만 잘 된다면 어느 흙에서든 잘 자라고, 어느 기후에서든 잘 자란답니다. 따라서 건조하게 키우는 것이 좋으며, 과습에는 취약하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는것이 좋답니다. 수분량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크다는 특성과 해충의 공격을 잘 받아서 백묘국은 솜털이 꼭 필요해요 🧶

솜털의 역할은 아래와 같아요 👇🏻

<aside> 🧐 잎 표면의 털로 자신을 보호 🛡️ 자신이 잘 서있을 수 있도록 지주대 역할 🦯 과한 습도를 방지하기 위해 물을 튕겨내는 왁스층 역할

</aside>

물을 주면 초록빛이 나타났다가 물이 증발하면 다시 하얗게 돌아온다니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 그래서 백묘국은 백색의 오묘하게 생긴 국화 라는 뜻도 가지고 있답니다.

6월에서 9월 사이에 올망졸망한 작은 노란 꽃을 피우기도 하는 백묘국은 “온화함과 행복의 확인 그리고 당신을 지탱합니다.” 라는 따뜻하면서도 추운겨울 힘을 낼 수 있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원이나 화분에 심어 집에서 키운다면 행복을 꽃틔우는 것과도 다를 바 없을 거에요 ! ☘️

이런 백묘국은 저희 마초의 여러 프로젝트들 속에서도 만나 볼 수 있어요!


<구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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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한남 플래그십스토어

구호 한남 플래그십스토어

2021년 12월, 저희 마초는 구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의 겨울을 예쁘게 꾸며준 적이 있답니다 ! 겨울의 계절감에 맞춰 눈이 내린듯한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자작나무와 작은 유리입자의 마감재, 화이트 오너먼트를 활용해 쇼윈도를 연출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