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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라즈 (1분 35초):
NPR에서 방송되는 “How I Built This”. 혁신가, 기업가, 이상주의자와 그들이 만든 움직임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가이 라즈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아일랜드에서 온 두 형제가 단 7줄의 코드로 시작해 90억 달러 기업으로 키운 이야기를 다룹니다.
벤처 투자자에게 있어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유니콘”이라는 이름의 희귀한 기회를 찾는 거예요. 벤처 회사에서 일하는 수백, 수천 명의 경영대학원 졸업생들이 매일같이 이걸 찾습니다. 끝없는 발표와 파워포인트 자료를 보면서 오늘이 바로 그 날이기를 바라죠. 그들이 투자할 다음 위워크, 우버, 혹은 에어비앤비를 찾기를 꿈꾸며 말이죠. 이 희귀하고 소중한 기회를 찾는 게 마치 유니콘을 찾는 것처럼요.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스트라이프(Stripe)는 마치 유니콘에 장식까지 얹은 것 같아요. 이 회사는 불과 몇 달 만에 무(無**)**에서 1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고, 설립한 지 7년 만에 9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묻겠죠, “스트라이프가 뭔가요?” 스트라이프는 여러분이 구매하는 물건처럼 물리적인 제품이 아니에요. 언더아머 셔츠나 워비 파커 안경 같은 게 아니죠. 스트라이프는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백엔드 기술로 이뤄진 제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