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통할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것을 검증 가능한 XYZ 가설로 바꾸어보라는 것. 과학자들이 좋아하는 XYZ 가설이란 이 제품은 적어도 X퍼센트의 Y는 Z 할 것이다. 같은 것.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시장 조사를 통해 사용자에게 의견을 묻는 수준의 시제품, 그러니까 프로토타입이 아니라**, XYZ 가설 검증에 필요한 ‘나만의 데이터’(여기서는 다른 목적으로, 전혀 다른 사람이 다른 타겟을 대상으로 조사한 타인의 데이터와 구분하여 쓴 단어)를 제공할 수 있는 프리토타이핑.**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유능한 실행력에 될 놈이 제품을 결합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제품 아이디어를 검증할 때는 의견보다 데이터다.
우리는 그래서 나만의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
어느 시장 데이터가 ‘나만의 데이터’의 요건을 충족시키려면 반드시 어느 정도의 적극적 투자가 개입되어야 한다( 고객이 주는 투자)
사고 도구
첫번째 단계는 막연한 설명이나 암묵적 가정 등을 제거하고 최대한 정확하고 분명하게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침을 이루어 작업 할 때 이 첫 단계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팀원들 간에 생각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모든 신제품 아이디어 뒤에는 시장 호응 가설이 있다. 시장 호응 가설이란 시장이 우리 제품에 어떻게 호응할 거라고 우리가 가정하는지, 희망하는지를 고차원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예를 들면 하루 지난 초밥의 경우 시장 호응 가설은 다음과 같음
시장이 우리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관한 핵심 신념이나 가정을 말한다. 시장이 내 아이디어를 더 자세히 알고 더 탐수하고는 한번 써보고 받아들이고 마침내 구매까지 하고 싶어 할까?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얼마나 자주 이용할까? 재구매나 추천도 할까?
우리의 시장은 무엇이고, 시장이 호응한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에 대해서 100퍼센트 명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