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0.wp.com/image.aladin.co.kr/product/3101/36/cover/8954430074_2.jpg?w=640

요즘 핫하다는 중국 작가의 SF. 지구의 인류와 외계의 삼체인의 대결을 중심으로 한 소설이다.

분량이 꽤 많음에도 1부에서는 삼체인에 대한 설정과 대결이 이뤄지기 전의 이야기만 잔뜩 나올 뿐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아서 기나긴 프롤로그를 읽은 느낌이 들었다. 다만 뿌려둔 씨앗이 많아 그 씨앗을 잘 거두기만 한다면 이후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다는 기대가 듬.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설정이 꽤 눈에 띄는데, 이야기 했다가는 스포일러가 될테니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