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tnAxZipkuWw

쇼미더머니는 보질 않지만 이 노래는 좋더라구요. ㅎㅎ 지올팍 노래 듣다가 생각나면 한 번씩 듣는거 같습니다.

1. 컨디션 난조


30대가 되고 가장 크게 느끼는 단점이 바로 컨디션관리가 조그만 소홀해지면 일상생활에 바로 지장이 생긴다는 것이다. 한 주간 컨디션을 제대로 관리못하니 기운없음, 몸살기운, 편두통등으로 집앞 카페를 갔다오기만해도 땀을 줄줄 흘리고 만다. 그러다보니 개인공부는 겨우겨우 진도를 나가고 그나마도 집중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퇴사를 하고난 뒤에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도 규칙적인 생활 사이클을 유지해서 컨디션을 관리하는게 어떻게보면 제일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몸으로 겪으면서 지켜야겠다고 생각하는 규칙이 있다.

  1.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숙면시간

    : 너무 적게자면 당연히 피곤하기에 힘들고, 반대로 8시간 이상 너무 많은 잠을 자게 되면 허리도 아프고 오히려 편두통이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것 같다. 눈도 둔중히 통증이 있는데 구글링을 해보면 척추측의 문제로 두통과 눈의 통증이 올 수도 있다고 한다...

  2. 커피는 정말 피곤하거나 컨디션을 잘 체크해서 마시자.

    : 휴식을 잘 취했다는 가정하에 카페인 음료 혹은 커피를 먹으면, 각성상태가 되는데 문제는 차분한 집중이 힘들다. 운동 혹은 단순 아는 지식을 활용한 코딩을 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차분하게 책을 읽거나 강의를 볼 때는 조급함이 커지고 산만해지는 것 같다. 또한 오전부터 커피를 먹다보면 오후에 진이 빠져버리는 것도 있는 것 같다.

  3. 과식은 금지

    : 배갑 부를정도로 음식을 먹으면 소화하는데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혈류량이 위장 근육으로 쏠리면서 뇌로 올라가는 혈액량이 감소해서 뇌는 활동량을 줄이려 하고 그 결과 졸음과 잠이 온다고 한다. 즉, 에너지를 소화에 몰아주면서 에너지가 부족한 부분이 절전모드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식사는 항상 약간 부족한 정도로 해줘야 할 것 같다.

  4. 집중이 안되면 일단 나가자

    : 집중이 안된다고 웹서핑하거나 소파에서 빈둥거리다보면 금새 서너시간씩 흐르는 것 같다. 그러다보면 3시간 공부하고 소파에서 7시간 멍때리고 있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해봤는데, 공부가 적당히 안될때는 메신저나 기타 방해될만한 요소를 치우고 다시 도전해보는 것이고, 그래도 안된다면 바로 밖으로 나가 산책 혹은 카페에가서 공부를 하면서 텐션을 올리는것도 괜찮은 것 같다.

    적어도 카페에가서 공부가 안된 적은 거의 없으니.. 귀찮다고 씻기 힘들다고 안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고쳐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적어도 이 4가지만 지켜도 헛짓한다고 날리는 시간은 많이 줄 것 같은데 이 결과는 4주차의 후기로 남겨보고자 한다.

2. 내 생각에 매몰되지 말고, 안되면 뒤엎어버리자.


요즘, 리뷰어로 내가 쌓아놓은 코드의 늪에 매몰되어 아무리 수정을하고 리팩토링을 해도 오히려 더 아리송해지는 코드를 만드는 경우를 접하곤 한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내가 미션을 수강 할 적에도 꽤나 자주 그랬던 것 같다.

그런 경우에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개인적으로 가능하다면 모두 뒤엎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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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나도 미션을 수행할 당시에 피드백이 오면 최대한 빠르게 리팩토링하고 피드백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하고, 내 지식으로 만드려고 노력을 하고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