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꿔준 나의 요가”

’요가소년’ 한지훈

요가를 통해 건강한 몸을 회복하고

올바른 인생의 방향을 찾게 된

요가소년, 한지훈님이 이곳을 찾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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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땐 내 몸을 돌보지 않고 막살았던 것 같아요”

들쭉날쭉한 수면 패턴과 불균형한 식사. 요가를 접하기 전, 지훈님의 일상은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요. 일상을 살아가는데 크게 불편한 점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조금씩 산화되어 가는 몸이 항복을 외치고 말았어요. ‘괜찮겠지’, ‘설마 죽기라도 하겠어?’ 안일한 생각으로 몸과 마음을 방치했던 시기, 지훈님은 우연한 기회로 요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우연한 기회는 지훈님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는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죠.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했던 그에게 몸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과정이 인생에 꼭 필요한 행위였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요가. 어킵 구독자에게 전하는 지훈 님의 특별한 이야기. 함께 집중해 볼까요?

<요가소년>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람들에게 요가를 안내하고 있는 한지훈님

<요가소년>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람들에게 요가를 안내하고 있는 한지훈님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올곧은 자세를 유지한 인터뷰이는 처음이에요. 당신은 누구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지훈이라고 합니다. 현재 <요가 소년>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사람들이 안전하게 요가를 즐길 수 있도록 요가를 안내하고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어요.

요가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제일 처음 요가를 경험한 건 인도에서였어요. 당시 친구들의 손에 이끌려 간 요가원에서는 요가에 대한 매력을 그렇게 크게 느끼지 못했었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당시에는 여자친구였던 지금의 아내가 자신의 요가원에 함께 가보자고 제안했죠. 일전에 요가에 대한 기억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당시 제 몸 상태가 좋아 보이지는 않았고, 왠지 요가를 하면 회복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순순히 따라나섰어요(웃음). 믿어야 본전이지 하는 마음으로 찾아간 요가원이었는데 의외로 저랑 잘 맞았고, 거기서부터 요가에 빠져들기 시작했죠.

지훈님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끊임없이 관찰하고 확인하게 해주는 것이 요가가 주는 큰 선물이라고 말한다.

지훈님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끊임없이 관찰하고 확인하게 해주는 것이 요가가 주는 큰 선물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