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LG 헬로비전 헬로! 서울경인의 ‘헬로 이슈토크’에서 2022년 3월 2일 방영된 <잡음 많았던 만화영상진흥원 제 위상 세우려면?>의 내용을 녹취 정리한 것입니다. (출연 = 한상정 인천대 문화대학원 교수, 정진욱 뉴스1 기자 / 녹취 정리 = 서찬휘)

https://www.youtube.com/watch?v=bCAfz4tM8eI

이관성(진행자) : 지역 이슈를 속시원히 풀어보는 헬로 이슈토크입니다. 만화에 대한 부천의 자부심은 남다릅니다. 그 중심에는 부천 만화 문화와 문화산업을 이끌어가는 만화영상진흥원이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몇 년간 만화영상진흥원 내 갈등이 불거지면서 잡음이 큽니다. 안팎에서 조직 혁신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최근에는 부천시의회 연구단체에서 주관한 토론회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만화영상진흥원을 제대로 진단해보자는 취지였는데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함께할 두 분 소개하겠습니다. 토론회 좌장을 맡으셨던 한상정 인천대 문화대학원 교수와 정진욱 뉴스원 기자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사)

정진욱(기자) & 한상정(인천대 문화대학원 교수) : 안녕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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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성 : 일단 앞서 토론회가 있었다는 소식을 좀 소개해 드렸는데요. 일단 토론회가 열렸던 이유, 개최 배경부터 좀 들어볼까요.?

정진욱 : 일단은 부천시의회 연구단체가 시작을 했거든요. 어쨌든 이 만화영상진흥원이 시민들의 세금이 투입되는 피감기관이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번 더 진단을 해보자… 그리고 만화 포럼이 지난해 없어졌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만화 전문가들이 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해서 진단한 적이 없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시의원들이 말하기로는. 그리고 그래서 진행한 거고, 과연 이 만화영상진흥원의 해부를 한번 해봐서 이들이 문제점이 무엇인지 한 번 들여다보기 위해서 열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관성 : 일단 배경 자체의 문제점이라는 단어가 좀 나왔고요. 진단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이 배경이 좀 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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