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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꾸준하다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첫 예시는 그는 도장을 3년 동안 꾸준하게 다니고 있다. 라는 예시다.

이를 바꿔 내가 개발 공부를 3년동안 꾸준하게 하고 있다면 어떨까? 인터넷 웹소설, 혹은 유튜브의 성공담을 들어보면 속된말로 개나소나 3년 5년 10년 하루에 수 시간을 꾸준히 공부하여 성과를 얻고는 한다.

그럼 나는 이제 30대 초반이 지나고 중반을 맞이하며 어떤 꾸준함을 가지고 있을까? 화두를 던져본다.

🚀이펙티브 자바


5.열거 타입과 애너테이션

6. 람다와 스트림

하루에 하나씩은 포스팅해보려 노력하는 이펙티브자바다. 이제 열거 타입과 애너테이션 챕터를 끝내고 람다와 스트림을 시작했다. 90가지의 아이템중 아직 절반도 오지 못했음에도 많이 지쳐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결코 쉽지않다. 디자인패턴에 대한 이해와 자바의 여러 키워드들에 대한 지식은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것을 고려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책을 폈다가도 내가 자바에 모르는 키워드가 이리 많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자바에는 이런 기능과 저런기능이 있다! 라는걸 말하는 책이 아니다.

이런 기능은 이렇게 써야 좋다! 라는 90가지 레시피를 제공하는 책이다. 나는 4장 제네릭과 5장 열거타입과 애너테이션에서 자바를 어떻게 써야할지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단순히 열거 타입은 엔티티의 상태를 나타내는 정도나 람다식과 혼용해서 한정된 상황에서만 종종 사용을 했는데, 더 다양한 사용방법과 열거 타입의 확장, 그리고 EnumType의 콜렉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성능까지 챙기는 부분에서는 감탄을 했다.

그리고 애너테이션도 그저 이미 제공되는 애너테이션들(Entity, Slf4j, RequiredArgumentsConstructor, ...)들만 사용하던 내게 명명규칙을 애너테이션으로 만들어 사용하라는 내용(아이템 39)은 좋은 인사이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