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금요일 오후, 플라네타리움 엔지니어링 워크샵 회의 중
(첫번째 아젠다) 엔지니어링 블로그
- 🦕 :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라고 하지만 총 쓴 시간은 2시간도 안됨..) 깨작깨작... 🙇🙇🙇 확실히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리네요 저는 엔지니어링을 하는 중도 아닌데;
- 🛡️ : 다들 우선순위 자체가 낮은 일이다 보니 잘 손이 안 가는 것 같다.
- 🦕 : 그냥 좀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 🐘 : (대충 지난주에 엔지니어링 블로그쓰면 뭔가 보상을 해주자! 는 이야기가 있는 지난주 회의록 링크) 이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나요?
- 아직 확정된 거나 이야기가 구체화되진 않았다.
- 🦕 : 보상과는 연결성이 적은 것 같다. 우선순위 낮은게 제일 크리티컬.
- 🗣️ : 글 쓰기 자체가 우선순위를 올리기가 쉽지 않다
- 🐳 : 일반적인 게임 회사에서 업데이트 주기를 어떻게 가져가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었는데, 연 단위 계획이 미리 다 짜여 있어서 그 스케쥴에 맞춰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그것처럼 우리 연구노트 적던 것처럼 각자 주제 정하고 스케쥴을 맞춰서 올려야 한다 이렇게 가야 할 거 같다.
- 🐳 : 스케쥴을 정하고 그때에 맞춰서 릴리즈 주기를 가져가는 등의 강제되는 데드라인이 있어야 할 거 같다.
- 🗣️ : 글을 쓰기 위해서 이 우선순위를 높게 가져갈 수 없는 환경도 문제, 극단적인 예로 글 써야 하니 배포를 미뤄야 한다 이런 말을 할 수는 없지 않는가?
- 👨🍼 : 편집장이신 🦘 님이 도와주시면 좋겠다
- 🛡️ : 엔진팀이 지금 상황이 많이 힘들다... (물리적으로 사람 자체가 없음)
- 🐘 : 블로그 글을 쓰는 일 자체가 부담이 된다면 차라리 가벼운 주제를 가지고 짧은 분량으로 간단히 작성하도록 장려하면 블로그 글을 쓰는 부담이 줄어들지 않을까.
- 👨🍼 : 두 가지 문제로 귀결되는 거 같다. 현실적으로 여력 자체가 없는 것 하나와 글 쓰는 거 자체가 부담되는 것 하나가 있다고 생각한다.
- 👨🍼 : https://hoys.tistory.com/69 이런 식으로 기능성 토막글이라도 계속 올려보는 게 좋을 거 같다.
- 🦕 : 엔지니어링 스낵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 🛡️ : 이전에 이야기 나왔을 때는 제품 자체를 만드는 전반을 엔지니어링으로 보기로 했다
- 🗣️ : 그러면 엔지니어링 스낵이라고 이름을 붙이는 게 잘못된 거 같다. 너무 허들이 높아 보인다. 타겟을 잘 지정하고 넘어가야 할 거 같다.
- 🦕 : 허들 낮추는 게 중요할 거 같다. 허들 낮추는 데에는 이름 바꾸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Quailty보다 Quantity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사내 직원들끼리 농담따먹기 글이라도 쓰면 좋겠다.
- 👨🍼 : 그러면 노션에 작성해서 그냥 올리는 방향으로 쉽게 진행하면 좋겠다.
- 🦕 : 그럼 우리 지금 이 노션 노트부터 공유해보면 어떨까? 우리 팀 분위기, 이슈, 우리가 이렇게 엔지니어링 블로그에 뭘 써서 누구한테 뭘 전달하려는지부터 고민하고 있다 (...) 이런거 보여줘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