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피스트, 국내 최초 성향 매칭 앱 '엔프피' 출시…MZ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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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스트가 새로운 매칭 애플리케이션(앱) '엔프피(ENFPY)'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엔프피는 사회적 교류에 대한 의지와 호기심이 높은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개발됐다. 브랜드명 또한 16가지 성격 유형 중 가장 활발하고 사교성 좋은 ENFP에 Y를 붙여 'ENFP 스러움'이라는 뜻을 내포했다.

회원 수 400만명, 누적 다운로드 600만회, 월 이용자 35만명에 이르는 국내 1위 데이팅 앱 '글램'에 이은 큐피스트의 두 번째 서비스다.

큐피스트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성향 중심 매칭을 제시하고 3세대 데이팅 앱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성향은 대인 관계 상호 작용에 주요소로 작용한다. 외모 중심의 1세대와 조건에 치중한 2세대 매칭 방식으로는 양질의 매칭을 제공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가입 시 앱 내에서 MBTI 테스트를 진행한다. ENFP는 시베리안 허스키, ISFP는 페르시안 등 각 성향별 특징에 부합하는 펫 캐릭터를 부여했다. 또 모든 유형과의 케미 궁합 표를 제공해 나와 잘 맞는 MBTI를 단계별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안재원 큐피스트 대표는 "큐피스트는 '글램 연애 MBTI 테스트'를 통해 MBTI 관련 데이터를 계속 쌓아왔으며 이를 통해 잘 맞는 관계에 대한 유저의 니즈를 파악, 엔프피를 개발하게 됐다"며 "엔프피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성향을 알고, 딱 맞는 성향의 친구를 만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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