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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어느날, 많은 사무실들이 있는 판교의 한 건물에서 많은 사람들이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렸는데요, 게다가 한참 열심히 일하고 있을 오후 3시인데 말이죠! 바로 소다크루의 첫번째 “소다타임”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소다크루는 재택 근무가 활성화 되어 있어 모든 크루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흔치 않았습니다. 코로나가 심화되면서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가 더욱 힘들었죠. 하지만 이제 소다타임을 통해서 모든 크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답니다. 소다타임은 간단한 간식과 함께 리프레쉬를 하는 시간입니다. 일주일에 한시간 만은 업무에서 벗어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고, 함께 영화도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죠. 거창한 이벤트는 아니지만,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가까워질 수 있답니다. 새롭게 합류하는 크루들에게는 업무적인 소통이 아닌 개인적인 대화를 통해서 더욱 빠르게 온보딩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첫번째 소다크루 소다타임을 만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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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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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간식 먹어요!

소다크루의 CEO Daniel의 축사(?)와 함께 소다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컴퓨터 화면 속에서만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얼굴을 보고 소통하며 업무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모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는 말을 시작으로 크루들은 자유로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자신의 일상과 최근 이슈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간단한 게임을 하며 웃고 떠들었답니다. 함께 놀 때 간식이 빠질 수는 없겠죠? 대망의 첫 소다타임의 간식은 과일과 마카롱이었어요. 오후에 허기졌던 배도 채울 수 있었답니다.

한 자리에 모인 크루들의 모습,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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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재택 근무를 많이 해왔던 개발자들은 이번 소다타임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프론트엔드 리드 Paul은 “오순도순 모여 이야기를 하니 참 좋았고 꼭 명절마냥 느껴졌어요.” 라고 말했답니다. 백엔드 리드 Michael은 “오랜만에 모두가 모여서 즐겁게 수다를 떨었어요. 준비된 간식도 너무 맛있었고요. 1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맥주 한 캔 정도 같이 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라며 다음 소다타임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공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