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개천절, 대체공휴일까지 이어지며 만들어진 장장 6일간의 연휴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연휴가 길다 보니 어디든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유가와 물가가 많이 올라 부담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비용을 조금이나마 아낄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어킵이 연휴 간 이동 시 알아두면 좋을 꿀팁들을 모아봤습니다.
<aside> 🔎 **오늘의 a;keep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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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운전자라면 명절에 꽉 막힌 도로부터 떠올라 막막하실 텐데요. 더군다나 기름값이 11주 연속으로 높아져 부담감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하는 수 없다고요? 그럼에도 아낄 방법이 분명히 있습니다!
<aside> ⭕ 연비를 향상하는 방법
1) 무거운 짐 최소화
차에 실린 물건 100kg당 연비가 약 10%씩 감소한다고 합니다. 차량을 가볍게 정리하면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죠.
2) 경제속도 준수하기
자동차가 연료를 가장 적게 소비하면서도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하는 속도를 ‘경제속도’라고 하는데요. 일반 도로에서는 70~80km/h,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90~100km/h가 적당합니다.
3) 장시간 공회전 피하기
장시간 공회전을 하다 보면 불필요한 연료가 소모됩니다. 승용차 기준 10분간 공회전하면, 약 1.6km를 주행할 수 있는 연료를 소진하게 되죠.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8만 원어치가 낭비되는 셈입니다. 이 외에도 공회전은 엔진오일의 압력을 낮춰 엔진 마모 및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금지
이 습관만 개선되어도 무려 약 14% 이상의 연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연료는 액셀 페달을 밟는 양에 비례하여 소모되는데, 천천히 밟는 습관은 순간적인 연료 과잉 소모를 방지하도록 돕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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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연료 절감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기온이 낮은 아침에 주유하면 더 경제적이다?!
주유소의 기름은 지하 깊숙이 저장되어 있어 외부 온도의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2) 고급 휘발유가 연비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사양의 차량으로 험한 주행을 즐겨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일반 차량에서는 일반 휘발유를 사용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3) 주유 시 기름을 천천히 넣어야만 기름이 더 많이 들어간다?!
빠르게 넣으면 거품이 생겨 기름이 덜 들어간다는 속설인데요. 과거 주유 기계의 경우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4) 내리막길 기어 중립은 연비에 도움이 된다?!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두는 것은 연비와 무관하며, 효과가 있다고 해도 매우 미미합니다. 또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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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유소는 도심보다 가격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휴게소는 한번 진입할 경우 빠져나오는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미리 동선을 고려한 주유소를 경유지에 추가해 두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피넷’**을 활용하면 가격까지 고려한 주유소 찾기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죠!
<aside> ⛽ **오피넷** 앱 다운로드(안드로이드/아이폰)
‘오피넷’은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 중인 유가 정보 사이트입니다. 국내 및 국제 유가 동향, 유류세뿐만 아니라 전국의 평균 공급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는 ‘싼 주유소 찾기’ 기능을 잘 활용하면 현명한 기름 소비가 가능합니다. 또한 유통량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보고하는 **‘전산보고 주유소’**가 맞는지 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믿음직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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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달라지는 고속도로 이용 방법만 잘 알아둬도 쓸데없이 소모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놓치고 있는 정보는 없는지 체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