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에서 man 3 printf 등을 했을 때 vim으로 열리게 할 수 있다!

먼저 요약

  1. 쉘 설정 파일 (~/.zshrc, ~/.bashrc 등)에 다음을 추가한다.
//vim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export MANPAGER="vim -M +MANPAGER -"

//neovim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쓰면 된다.
export MANPAGER="nvim +Man!"

//아래 내용은 soft wrap, hard wrap 관련한 내용 같은데...추가하나 안하나 차이 잘 모르겠다
export MANWIDTH=999
  1. 저장하고 나와서 source ~/.zshrc로 변경사항을 적용하면 끝!

vim에서 shift + k, :Man 3 printf 등으로 매뉴얼을 볼 수 있는데, 터미널에서도 매뉴얼이 곧바로 vim으로 열리게 할 수 있다.

manpager를 vim으로 변경했을 시의 장점

  1. 기본 man과 달리 내가 이용하는 vim의 colorscheme 같은 설정들을 적용할 수 있다.

  2. vim의 커맨드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부분을 복사하기도, 긴 매뉴얼을 넘겨보며 보기에도 편하다.

  3. see also나 본문에 있는 다른 명령어, 다른 항목으로 태그를 타고 갈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 해당 항목 위에 커서를 위치하고 shift + k, 혹은 ctrl + ]를 누르면 된다. 돌아올 때는 ctrl + o 혹은 ctrl + t를 누르면 된다.

  4. 여러 매뉴얼 페이지들을 열어놓고 왔다갔다 하며 확인하기에도 편하다.

이렇게 연 매뉴얼을 종료할 때에는 그냥 기존과 같이 q를 누르거나, vim 종료하듯이 :q로 종료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