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Regeneration INCHEON, UR-INCHEON
인천을 기반으로 나고 자란 주민들의 생애사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터뷰.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로컬 히스토리를 보존하고 인천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재조명합니다.
가좌동의 주민 조직 신진말 발전협의체를 중심으로 각 로컬의 공동 의제를 주기적으로 발굴하고 토의합니다. 공동체 간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을 위해 협력하며 정기 리포트를 발간합니다.
가좌농민학당이 이루어졌던 장소가 문화학당으로 새로이 거듭납니다. 지역민의 문화적 소양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실험합니다. 영화, 연극, 미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교육, 체험, 감상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공장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호이스트(크레인)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예술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버려진 공장 지대를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화학공장이 문화공장으로 거듭나는 사례로 발돋움합니다.
국내의 오디오비주얼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활동을 다각도로 조망하며 경계없이 펼쳐지는 복합문화 프로젝트가 찾아옵니다.
지역민의 출판물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책을 매개로 주민간 대화의 장을 열어 생활문화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집니다. 작가와의 대화, 글쓰기 수업 등 다양한 콘텐츠의 북클럽들이 운영됩니다. 의외의 공간에 책과 휴식을 담음으로서, 어디서는 펼칠 수 있는 책의 매력에 대해 다시금 상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공장속 북캠핑> 또한 주민들을 찾아갑니다.
로컬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및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지역의 개성있는 사람들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서로 연결하며 콜렉티브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멀리가지 않아도 우리 동네에 멋진 이웃들이 있음을 주민들에게 자랑스럽게 선보입니다.
문화적 도시재생을 연구하는 연구자, 활동가, 예술가 등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강연뿐 아니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로 도시재생을 탐구하고 선도적인 의제를 개진합니다.
생활문화에 가까운 일상 이벤트들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사람들과 대상 지역간의 접점을 늘려나갑니다. 평소 당연하게 여겨졌던 산업지역을 재조망하고 재발견하는 경험을 통해, 주민들로 하여금 새로운 문화적 가치 및 정주의식을 획득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