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준 사진전 : 원 스텝 어웨이>

마초의사춘기가 이번 달에 추천하는 특별한 전시는 바로 그라운드시소 새 공간 오픈을 기념하여 센트럴에서 진행하는 <이경준 사진전 : 원 스텝 어웨이> 입니다! 🎞️🎟️🖼️📸

Untitled

이경준 작가님에 대해 소개하자면,

<aside> 📷 뉴욕기반의 작가 이경준은 도시 관찰자이자, 그 속에 담긴 일상을 하나의 패턴으로 포착하는 창작자 입니다. 대학원 시절 새로운 환경과 학업에 지쳐 힘든 시기를 보내던 그는, 높은 곳에서 우연히 내려다본 도시의 모습에서 새로움을 느꼈습니다. 건물의 기하학적 구도, 시시각각 변하는 빛, 그 속의 분주한 사람들. 한걸음 멀리서 바라본 세상은 거대한 유기체와 같았고, 이러한 시선의 전환은 청년 이경준의 단조롭던 삶에 자극이 되었죠.

이를 계기로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던 그는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형성했습니다. 동시대 작가답게 소통과 작품 공유에 적극적인 그는, 국내 유명 뮤지션 ‘죠지’, ‘구원찬’ 등과의 앨범 커버 작업, 글로벌 패션 브랜드 ‘Helmut Lang’ 과의 콜라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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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경준 사진전 : 원 스텝 어웨이>**는 뉴욕 기반의 포토그래퍼 이경준의 렌즈에 비친 거대한 도심 속 패턴을 조명합니다. 석양에 빛나는 황금빛 빌딩 숲, 작열하는 햇살에 눈이 부신 초록빛의 공원, 그리고 그 안에 작은 사람들. 도시 곳곳을 담은 그의 작품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그 속의 주인공이 되어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복잡하면서도 평화롭고, 익숙하면서도 낯선 그의 시선을 따라가보세요. 일정한 거리를 두고 바라본 우리 삶 속에서, 시야는 넓어지고, 고민은 가벼워지는 여유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point 1. 시야는 넓게, 고민은 가볍게

이경준이 바라본 도시 속 작은 점이 된 개인들. 저마다의 고민과 이야기를 마주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줍니다.

@KYUNGJ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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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2. 모두가 주인공인 작품

회사, 도로, 집.. 그의 작품에는 도처를 옮겨 다니며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담겨있습니다.

@KYUNGJ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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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3. 회색 세상에서 발견한 다채로운 색감

황금빛 석양, 어둠 속 한 줄기 조명, 싱그러운 녹음, 티끌 없이 하얗게 물든 겨울. 단조로운 도시가 품고 있던 특별한 순간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