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매셔 여러분!

저희는 앞으로 플레이어와 소통을 위해서 비정기적으로 개발자 노트를 업로드하려고 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현재 스매시 레전드가 나아갈 방향을 전달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개발자 노트의 첫 번째 이야기는 밸런스 패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개발자 노트는 어떤 기준과 근거를 기반으로 밸런싱이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다룹니다.

진행되는 패치의 의도와 기대 효과를 스매셔 여러분과 공유하는 자리로,

앞으로 투명한 게임 운영을 위해 주기적으로 승률과 같은 정보를 공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밸런싱 기준점

스매시 레전드의 큰 특징 중 하나는 개성 있는 레전드가 다양한 전장에서 전투를 벌이는 것입니다.

캐릭터 구성과 팀의 구성, 혹은 맵이나 게임 규칙의 구성에 따라 레전드는 다양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개발진이 레전드 간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항상 모든 레전드가 동등한 세기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레전드라도 조건에 따라 강한 상황, 약한 상황이 존재합니다.

② 어떤 모드에서도 가장 강력한 레전드는 둘 이상이어야 합니다.

③ 어떤 맵에서도 가장 강력한 레전드는 둘 이상이어야 합니다.

④ 어떤 레전드도, 최소 하나 이상의 모드에서 강력해야 합니다.

⑤ 플레이어의 실력 수준에 따라 레전드의 강약이 변하는데, 이때에는 중위권과 상위권 중 더 강한 곳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카이저는 강한 넉백으로 상대방을 멀리 날려버릴 수 있어서 좁은 맵에서 전투에 유리합니다.

만약 그 세기가 너무 불합리하게 강한 경우, 밸런싱을 위해 카이저의 능력을 낮추게 될 수 있으며,

그 결과 넓은 맵에서의 전투에서는 다른 레전드에 비해서 약해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