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결정적인 순간,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고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스스로의 대의다. 얄팍한 이해관계로는 큰 일을 하지 못한다.불신이 초래하는 비용은 엄청나다.
직원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철저하게 관리하고 통제하는 수 밖에 없다. 관리 및 통제를 위한 조직과 시스템은 갈수록 비대해지고, 정보의 공유는 제한되며, 직원들은 점점 시키는 일 외에는 생각하지 않게 된다. **‘통제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는 믿음이 조직 내에 확산되면서 악순환이 계속된다.직원들에게 최소한 자기가 어떤 위치에 서 있고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는 명확히 알려줘야 한다.
어떻게 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직원들을 믿고 자율성을 부여한다.1**. 이나모리 가즈오의 대의(大義)
**
2**. 시스템보다 마음가짐이 먼저
다**
고학력에 자존심이 강한 JAL의 임원들은 마음에 갑옷을 두르고 있었지요. 내가 이야기한 것은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아이에게 가르치던 이야기인데, 너무 기초적인 것이라 새삼스레 긍정하기엔 하잘것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실천하는 사람은 적지요. 그걸 알아주길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