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람 - 독자와 저자의 랜선 만남 - 12월 7일 저녁 8시

홈피_써멘일 (1).png

저자의 첫 인사

"안녕하세요.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의 저자 이윤주입니다. 저는 IT를 기반으로 한 교육, 핀테크, 바이오 AI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며 일해오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창업자에 관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그러한 창업자와 함께 일해야 하는 더 많은 사람의 이야기는 다루어진 적이 없었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 평생직장은 없고,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장을 만나며 그 속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획자’가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지식을 쉽고 간략하게 책 속에 담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부담 없이 가볍게 함께 읽어보시고, 더 생각해보고 싶은 부분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은 여러분들은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가지셨고, 또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세모람 랜선 책 모임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IMG_3217 (1).JPG

저자 이윤주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KAIST에서 정보경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SF 판타지를 좋아했다. 대학 시절까지는 스토리작가가 되기를 꿈꿨으나, 처음 스마트폰을 접한 후 큰 충격을 받아 IT업계로 급전향했고, 판타지를 현실화하는 신기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새롭고 재밌어 보이면 일단 뛰어든 탓에 핀테크(카카오페이), 블록체인(빗썸), 바이오AI(디어젠) 등 IT업계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새로운 시장의 탄생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 책은 그의 10년 경력을 한 차례 정리하는 개인적인 기록인 동시에, 지난 10년 대한민국은 어떤 시장에 열광했고 어떤 시장을 외면했는지를 주목한 ‘새로운 시장 관찰기’이다.

아무도 해본 적 없는, 선배도 없는, 그래서 알아서들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시장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미션 드라이버’들에게 시도해봄직한 추천 경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https://www.youtube.com/watch?v=myo3BCoszWY

저자가 던진 생각거리 질문

[책 읽기 전]

1, 내가 요즘 많이 사용하는 새로운 서비스는 어떤 것인가?

2, 나는 그 서비스를 왜 사용하기 시작했나?

  1. 그 서비스를 처음 접했을 때 생각과,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 그리고 익숙해진 지금 나의 생각은 어떻게 달라졌나?

  2. 처음 이야기 들었을 때는 ‘이상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사용하고나서 좋아하게 된 서비스가 있다면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