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슬라이드는 회사 설립 후 두 번째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2012년 11월 9일에 런칭했다.

캐시슬라이드는 모바일에서 일상적 혜택을 제공하는 잠금화면 포인트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첫화면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일상에 유용한 최신 뉴스, 맞춤형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캐시슬라이드는 “잠금해제 화면을 개인 맞춤 공간으로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캐시슬라이드는 당시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광고 영역으로 활용하고,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리워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세계 최초의 서비스다.

앱 출시 후 1개월 만에 100만 명, 5개월 만에 5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캐시슬라이드 출시 후 대기업을 포함한 여러 후발주자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캐시슬라이드는 선도적인 위치를 지켰다. 업계에서는 잠금화면에 노출되는 광고 상품을 통칭하여 '캐시슬라이드형 광고'라고 부를 정도로 NBT의 캐시슬라이드는 확고한 입지를 갖게 되었다.

출시 당시 캐시슬라이드의 로고

출시 당시 캐시슬라이드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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