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요약과 압축)


[CES 2024]현대차 "수소·SW로 미래차 대전환"

본문 (본문 내용 복사)


수소사회 앞당길 솔루션 공개

SDV로 모빌리티 생태계 연결

https://imgnews.pstatic.net/image/030/2024/01/09/0003171763_001_20240110104205846.jpg?type=w647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 CES 2024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 CES 2024 전시 주제 '수소와 소프트웨어(SW)로의 대전환'에 대해 “수소는 저희 세대가 아니고 후대를 위해 준비해 놓는 것”이라며 지속 추진 의지를 밝혔다. SW 대전환에 대해서는 “안전을 위해 정보기술(IT)을 많이 접목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대차 미디어데이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대차는 수소 사회를 앞당길 'HTWO 그리드(Grid)' 솔루션과 그룹의 중장기 SW 전략 'SDx(Software-defined everything)'를 공개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30/2024/01/09/0003171763_002_20240110104205926.jpg?type=w647

현대차 CES 2024 주제인 수소와 소프트웨어(SW)로의 대전환 이미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의 기술 진보는 인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청정 수소가 모두를 위해 모든 것에 에너지로 쓰이며, 어디에나 활용하도록 수소 사회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연료전지 브랜드 'HTWO'를 현대차그룹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면서 수소 솔루션 HTWO 그리드를 함께 소개했다. 수소 생산 저장·운송·활용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환경적 특성과 요구에 맞춰 단위 솔루션(Grid)을 결합,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수소 생산 관련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친환경 수소 생산을 위해 현대차는 수년 내 ㎽급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기 양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30/2024/01/09/0003171763_003_20240110104206025.jpeg?type=w647

장재훈 현대차 사장(가운데)이 김창환 전무(오른쪽)와 함께 수소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수소 사회로 전환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연간 수소 소비량을 지난해 1.3만톤에서 2035년까지 300만톤으로 늘린다. 승용 수소전기차(FCEV) 시장 리더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넥쏘 후속 모델을 2025년까지 출시한다.